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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원도심이야기

대전 중앙로 지하상가, 네가 중부권 최고인 이유 1월 27일(토) 오후 3시 옛 충남도청사 바로 아래, 중앙로지하상가 C구역 공연장. 이곳에서는 신나면서도 가슴 뭉클한 행사가 열렸어요. 중앙로 지하상가 상인회와, 원도심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함께 연 행사 '원도심 소셜 토토즐'입니다. 오후 3시부터 행사 시작이지만 바로 전 일정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인터뮤직'의 오프닝 공연 막바지였네요. 객석에서는 앙코르 요청이 나왔지만, 저녁 공연 리허설에 맞추느라 일찍 가야 한다네요. 아쉬웠어요. 무대 객석 뒤쪽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켈리그라피로 이름을 써서 증정을 하고 있었어요. 이들은 수수하게 물로 그린다는 뜻의 '수수물'이라는 4명의 화가들입니다. 팀명도 참 재미 있지요? 뜻밖에 멋진 손글씨로 재탄생한 자신의 이름을 선물로 받게 된 대전..
칙칙 폭폭, 뻔뻔한 클래식 대전역에서 새해 첫 토요일인 6일 오후4시 대전역 3층 맞이방에서 '맥키스오페라 뻔뻔한 클래식'공연이 있었습니다. 공연은 1월6일(토)부터 1월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립니다. 대전역하면 '대전발 영시 오십분', '가락국수', '대전부르스', '대전역 영시축제'가 문득 떠오릅니다. <대전부르스> 가수 : 안정애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 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 붙잡아도 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대전역은 1905년 1월 경부선의 보통역으로 시작되어 1912년 3월에는 호남선, 2004년에는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됐고요. 1958년 12월에 3층 신축 건물로 있다가 2015년 4월에 증축을 했습니다. 대전역은 하루에..
도어북스, 사소하지만 특별한 독립출판물 서점 예전에는 동네마다 작은 서점이 있었습니다. 주로 학업과 관련된 참고서를 위주로 간행믈이나 어린이를 위한 단행본 등을 팔던 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형서점과 온라인서점이 대세를 이룬 세상이 되면서 동네서점은 동네 문방구와 함께 시대의 흐름에서 사라져갔습니다. 그런데 다시 작은 서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독립서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기존의 큰 책방도 요즘은 다양한 형태로 책방같지 않은 인테리어와 환경을 제공하기도 합니다만, 비슷한 책을 팔고 있습니다. 독립서점은 대형 책방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색을 지닌 개성있는 서점을 말합니다. 기존의 출판과 유통 시장에서 벗어나 소규모로 지역에서 운영되는 작은 서점인데, 개성있고 다양한 주제를 지닌 개인출판물 등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서점입니다. 대흥동에 있..
대전복합문화공간 ‘구석으로부터’, 구석에 있는 존재도 문화랍니다 대전시 중구 대흥동 골목에 있었던 게스트하우스 ‘산호여인숙’ 기억하시죠? 여인숙 건물이 갤러리와 게스트하우스로 변신해 여행자가 잠시 머물거나 대흥동의 다양한 문화예술인이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예술을 시도한 공간이었는데요. 저도 2014년엔 관저동의 청소년들과 1박2일 대흥동 원도심투어를 하며 머물렀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런 추억의 공간이 사라져 아쉬움이 있었는데요. 산호여인숙을 운영하던 송부영, 서은덕 부부가 대전역 건너편 골목 구석에 또 다른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었네요. 바로 ‘구석으로부터’라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복합문화공간 <구석으로부터> ‘구석으로부터’는 옛 ‘산호여인숙’을 운영하던 송부영 대표가 발견하고 나무시어터 등 문화예술인들의 품이 보태져서 멋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홍도육교 역사속으로! 홍도과선교 개량공사 기공식 현장 홍도육교가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철거돼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7월 26일 홍도과선교 지하화 공사 기공식에 다녀왔습니다. 홍도육교의 원래 이름이 홍도과선교입니다. 과선교는 철도 선로를 건너갈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량입니다. 1984년에 처음 개통되어 거의 30년이 넘은 홍도과선교가 이제는 지하차도로 개량됩니다. 이근처로 출퇴근 하시는 분들이나 대전여행 오시는 분들은 우회노선들이 곳곳에 적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도육교 전면교통 통제는 2017년 7월부터 2019년 12월 까지 진행되는데요. 그동안 우회도로로 한남고가, 동산 성남 삼성 정동 지하차도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도육교가 사라진다고 하니까 왠지 서운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홍도육교가 완전히 철거되기전에 홍교육교를 담아..
중앙시장 야구테마 대전 청년몰 청년구단 개장! 행복한 청년일터! 한 해의 반이 다하는 6월은 새로운 반년을 계획하는 달입니다.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가 그치고 따가운 햇살이 가득했던 6월 28일 오후 대전 중앙시장 메가프라자에는 청년몰 '청년구단'이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구단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야구를 주제로 만들어진 스포츠-펍 형태의 청년몰인데요. 이곳에는 한식과 퓨전음식, 일식, 카페, 공예 등 15개 점포가 입주해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연고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의 홍보관도 설치되어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전시 역점과제인 청년대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청년구단' 개장식 현장에 함께 가보실까요?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의 꿈을 키운 대전청년 <청년구단> 2017년 하반기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청년구단은 대전광역시(대전경..
대전원도심 근대문화예술특구 선포! 원도심에 활력 팍팍 매혹적인 장미의 계절 6월이 시작된 둘째 날. 하루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 원도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선포식이 개최되었습니다. 특구 선포식을 계기로 근대문화유산과 문화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대전 원도심이 새롭게 발돋움 하게 되었습니다. 특구로 새길을 열다. 대전(동구·중구) 근대문화예술 특구 선포식 -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2017. 6. 2(금) 하루 해가 지면 으능정이거리에서는 스카이로드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늦은 밤까지 빛나는 거리죠. 이날 식전행사로 청년 5인조 인디밴드 ‘링클프리’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대전의 대표밴드‘진채밴드’, 대전 유일의 마임단체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의 공연이 진행됐고요. 거리에선 대전아마추어만화가협회의 코스프레도 함께 진행되어 ..
대전 멍때리기 왕은 누구? 가수 크러쉬 후계자를 찾아라 대전에서 가장 멍을 잘 때리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대전 멍때리기 대회가 20일 오후 3시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열렸습니다. 멍때리기대회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자 기획된 참여형 퍼포먼스인데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자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웁쓰양컴퍼니에서 주관한 이번 멍때리기 대회는 대전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였는데요. MC 장효민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2014년 10월 열린 제1회 멍때리기 대회(2014.10.27)를 시작으로 제2회 북경 국제 멍때리기 대회(2015.7.4), 제3회 수원 국제 멍때리기 대회(2016.5.7), 한강 멍때리기 대회(2016.5.22)가 개최됐습니다. 지난해에는 가수 크러쉬가 우승을 차지했..
대전원도심 근현대역사투어, 솔랑시울길따라 세월따라 걷는다 대전스토리투어 코스 : 소제동 대동천-철도관사촌-솔랑시울길-소제창작촌 이른 봄 하얀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 찾는 이들이 늘어나 새로운 벚꽃명소가 된 대동천. 언제부턴가 시민들의 휴식처로 몸값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오리가 떠다니고 가끔 수달도 출연하는 이곳은 예쁘게 피어난 노란 붓꽃이 손님맞이에 바빴습니다. ▲물 맑아진 대동천엔 노란 붓꽃이 피어 봄향기 가득하다 일제시대 철도관사촌이 있었던 소제동. 소제호가 사라진 곳엔 대동천이 맑게 흐르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빨간 접시꽃과 물 위에 예쁘게 피어나는 연(蓮)이 가득 할 대동천의 모습입니다. 이날 대전 스토리투어 팀들이 찾았을 땐 벤치에 앉아 대동천을 바라보고 있는 두 분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탁했던 대동천이 몇년전에 살아나 계절마다 아름다운..
망루는 눈물을 흘린다, 대전 원도심 근현대역사투어 꽃 향기가 점점 짙어 갑니다. 달콤한 아까시꽃 향기, 그윽한 찔레향기, 정열의 꽃 장미까지 진한 봄내음이 가득한 5월. 여러분은 이번 봄 여행주간(4.29 ~ 5. 14)에 어딜 다녀오셨나요? 갈 곳, 가고픈 곳, 너무 너무 많지만, 마음처럼 쉽게 가보지 못했다구요? "여행은 무조건 탁~ 떠나고 보는 겁니다." 그래야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거든요. 요즘 핫한 인기로 떠오른 대전 스토리투어 1코스인 근현대역사투어를 지난 12일 다녀왔습니다. 흔히 대전을 근대도시라고 부릅니다. 근대란_ 과거 전통사회가 신시대가 되었다는 뜻인데요. 대전의 근대는 철도로부터 시작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1905년 대전역이 생기고 경부선이 개통된 후 급격히 발전하게 됩니다. 수많은 변화속에 맞은 근대는 결국 일본의 식..
대전 원도심 노란우체통을 아세요? 대전시가 중구에 설치한 '노란우체통' 아시나요? 노란우체통은 원도심 문화재생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들의 문화의 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곳곳에 설치됐는데요. 샛노란 그 빛깔만으로도 거리를 아기자기하게 만듭니다. 답답한 도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곳곳에 나무를 심고 가꾸듯, 메마른 도시의 정서를 문화의 색채로 덧입혀 주기 위한 시민참여정책! 원도심에 살고, 또 자주 지나치며 느끼는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적어 노란우체통에 넣으면, 정기적인 회수와 검토를 통해 문화재생정책에 적극 반영한다고 하네요. 원도심 지역 중 문화예술인과 문화 향유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거리 3곳에 설치되었는데요. 바로 우리들 공원, 으능정이거리, 중교로가 노란우체통이 지키는 곳입니다. ▲ 대전 '노란우체통'..
2017 대전스토리투어 운영! 3,000원으로 대전 구석구석 여행 "룰루랄라, 대전으로 여행떠나요!" 대전의 숨은 매력을 찾아 떠나는 즐거운 여행, 대전시티투어를 소개합니다. 대전시는 오는 15일부터 원도심의 문화유산과 대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대전 스토리투어’를 운영하는데요. 운영코스는 ①원도심 근현대 역사투어 ②원도심 휴먼스토리투어 ③새벽 힐링투어(갑천, 유등천, 대청호금강, 대청호연꽃) ④야간 투어(원도심, 보문산, 반딧불이) 등 4개 유형 9개코스입니다. 스토리투어 운영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0월 27일(금)까지이고요. 매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코스별로 새벽, 오전, 오후시간대로 구분돼 총 50회 운영됩니다. 스토리투어는 전화 또는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가능(아래 참고)하며, 참가비는 3천원입니다. 스토리투어 참가자는 원도심 소재 숙박..
대전중앙시장에서 동서남북 월리를 찾아라! 대전중앙시장에서 동서남북 월리를 찾아라!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이것저것 장도 볼겸 대전역앞에 위치한 중앙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간만에 찾은 시장에서 이곳 저곳을 살피는중 눈앞에 들어온 '동서남북 윌리를 찾아라' 이벤트! 이상하네? 이게 뭘까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중앙시장에 숨겨놓은 윌리를 찾으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아이와 함께 중앙시장에 숨겨진 윌리를 찾기 미션을 시작했습니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 윌리가 숨겨진 지도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의 미션은 총 2가지로 첫번째 숨겨진 윌리 7명을 찾아서 스템을 도장을 찍고, 윌리와 찍은 사진을 SNS상에 올리면 됩니다. 간만에 시장을 뛰어다니면서 윌리는 찾는 느낌이 왠지 어릴..
대전 원도심 들썩들썩! 거리공연 참가 팀을 찾습니다 작년에 원도심 곳곳을 지나다가 흥겨운 음악 소리에 끌려 나도 모르게 멈춰 서서 감상한 경험이 있나요? 개인이 하는 버스킹 공연을 제외하고 원도심에서 울린 음악 소리 장단 소리는 모두 대전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공연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잠시 쉬었던 원도심 공연 프로그램이 2017년 새봄을 맞아 2017 원도심활성화 사업-들썩들썩 원도심이란 주제로 다시 기지개를 켠다는 소식입니다. 위의 내용은 대전문화재단에서 2017 원도심활성화 사업-들썩들썩 원도심에 참여할 공연 단체를 공개 모집하는 안내입니다. 단체와 단체 대표의 주소가 대전광역시인 전문예술단체나 아마추어 단체, 개인 등 공연 내용이 있는 모든 시민이 참가 자격을 갖습니다. 공연 내용은 거리 공연이 가능한 모든 문..
옛 충남도청사를 문화플랫폼으로! 원도심 공간의 재발견 포럼 “우리는 옛 충남도청을 행정 중심 공간에서 창조적 ‘문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포럼을 대표하는 최정우 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말했습니다. 24일 중구 중앙로 대전 NGO지원센터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여 ‘원도심, 공간의 재발견’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습니다. 현재 옛 충남도청사는 근현대사 전시관과 시민대학, 대전세종연구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적어 주변 상권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시민과 함께는 공간도 부족한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옛 충남도청을 원도심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이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포럼은 집단토론-지정토론-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 기본계획’이란 주제발표에서 김연진(문화관광부)..
중동작은미술관과 청춘다락, 옛중앙동주민센터에 새 숨결 최근 대전 원도심 중동 마을, 옛 중앙동주민센터 자리에 '중동작은미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중동작은미술관 자리는 중앙동주민센터(1994~2008)가 소제동으로 옮겨가고 동구보훈회관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부터 빈 공간으로 남아있던 곳입니다. 사람이 오가던 곳이 3년 동안 빈 공간으로 남아있으면 분위기가 어떨지 짐작이 되시죠. 대전시는 이 공간을 매입하여 원도심 청년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주민들과 수차례 아이디어 회의를 했습니다. 이후 대전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미술관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고 운영방안을 주민들과 회의를 했는데요. 건물 지하층은 원래 사용하던 대로 주민 건강을 위한 헬스장으로 그대로 두고, 1층에는 작은미술관을 만들기로 하였지요. 중동작은미술관은 정식 개관..
입춘대길 시민과 아침동행! 원도심 어울림길을 걷다 입춘을 맞은 2월의 첫 주말은 포근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남쪽에선 봄꽃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큰 한파없이 지낸 올 겨울 이대로 곧 봄이 왔음 좋겠단 생각을 해 봅니다. 해가 떠오르기 바로 전. 하루 중 가장 낮은 기온임에도 입춘의 영향인지 포근한 날씨에 어둑 어둑한 원도심의 중심 옛 충남도청사로 모여드는 시민들의 표정들은 한껏 밝아 보였습니다. 4일 오전 7시 30분. 새해 들어 두 번째 실시되는 아침동행. 원도심 어울림길에서 열린 2월 ‘시민과 아침동행’은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참석해 경청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3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원도심 어울림길을 걸으며 대전 도시재생의 화두로 떠오르고있는 옛 충남도..
대흥동 외로운 '뾰족집'을 아시나요? 대전 대흥동에는 ‘집 잃은 집’이 있습니다. 빽빽하고 여유 없는 골목의 좁은 한 자리를 간신히 붙잡고 서있는 집. 대전 중구 대흥동 37-5번지의 그 집을 찾아 골목을 누비며 헤맸습니다. ‘집 잃은 집’이라는 가엾은 사연이 안타까워 찾아 나선 그 집이 주변 환경과 함께 자아내는 모순과 부조화는 눈 뜨고 보기 어렵더군요. 원룸과 모텔들이 즐비한 골목을 돌고 돌다 겨우 찾을 수 있었기에 더욱 그런 심경이었을까요. ‘집 잃은 집’은 사람냄새도 잃은 듯 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집이 사람을 잃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 집을 잊었다고 해야 맞을까요. 낯선 곳으로 내몰아 어울리지도 않는 곳에서 숨어 있는 것처럼 지내게 하더니 이젠 집의 입(入)을 막아버리기까지 했죠. 답답하게 늘어선 건물들 사이에서 간신히 빼꼼 내..
대전 원도심 공정여행! 아트팩, 열린책장, 도시여행자, 옛충남도청사 둘러보기 10일 관저동 꿈앗이 청소년들과 대전대 학생 20여명이 '대전 사회경제적 혁신로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공감만세를 찾았는데요. 대전시 중구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역사문화 공간 탐방,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기업 이해라는 내용의 대흥동 공정여행 프로그램이었답니다. '사회적기업 탐방 : 대전 사회경제적 혁신로드'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대전 중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전시 중구청이 기획하고,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분은 무엇때문에 여행을 하나요?" 공감만세 최정화 코디의 질문에 힐링, 새로운 경험, 지식 쌓기 등 다양한 대답이 나옵니다. [눈으로] 사회적기업의 이해 :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 2010년 TV 프로그램을 통해 북촌..
대흥동 구석구석 공정여행! 사랑스런 대전 원도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풀꽃' 사람이든 물건이든 장소이든, 자주 만나고 자세히 보아야 정들고 사랑스럽습니다. 대흥동이 제게 그런 곳입니다. 지난 토요일, 저희 가족은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그 이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 원도심 사회경제적 혁신로드'. 실제 저희가 걸어다니며 대흥동에 남긴 발자국만큼, 그 이름도 길지요? 사회경제적 혁신로드는 대흥동을 비롯한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 공간을 탐방하고 '사회적기업'들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대전광역시와 중구청, 고용노동부가 주최하여 지난 11월부터 두 달 가까이 진행되었답니다. 다행히 추위가 누그러진 토요일 아침, 저희를 비롯한 스무 명의 대전시민들이 대전평생학습관 마당에 모였습니다. 하루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