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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숙

극단 금강의 연극<정희>, 가슴 시린 미혼모 이야기 극단 금강의 연극 '정희'가 무대에 오릅니다. 비슷한 인생, 그것도 사회에서 손가락질을 받는 미혼모로서의 삶을 살게 된 엄마와 딸의 이야기에요. 엄마인 영주는 임신 후 사랑하던 남자에게서 버림받고 미혼모로 딸을 낳아 기르며 살고 있었는데요. 딸이 데이트폭력으로 임신한 사실을 알고 아이를 낳지 말라고 하지만, 딸은 혼자라도 낳아 기르겠다고 합니다. 모녀의 불행한 삶이 대를 물리는 것 같은 암울한 시작입니다. 극단금강 대표이며 이번 연극에서 ..
지역리서치프로젝트 결과보고전! 산내 골령골과 중동 '불난 집'에 얽힌 아픔과 역사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는  '지역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가의 발굴과 창작활동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대전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방식의 작업으로 대전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데요. 지난 11월 8일 '2018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 보고전'이 개막됐습니다. 저도 개막식에 참석을 했는데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소재에 대한 관심 때문인지 많은 관람객이 모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리..
대전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찾아라! 시민계획단 회의 현장! 대전 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계획단 회의'가 10월 23일(화) 오후 2시부터 구충남도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저도 시민계획단으로 참여했어요.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대전도시마케팅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이번 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강..
대전가을여행 유등천 상류 트레킹, 샛고개굴길 자욱한 안개를 헤치며 대전에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이 있는데요. 3개 하천이 모두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힐링을 주고 있지요. 저는 지난 9월 29일 새벽시간이 유등천 트레킹을 다녀왔어요. '대전스토리투어' 프로그램 중 '새벽힐링 / 유등천' 코스에 참가했습니다. 유등천 구간 중에서 도심지에 위치한 하류쪽은 오며가며 많이 보았고, 잘 정리된 천변의 걷길과 자전거길을 따라 걸어보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간 곳은 금산과 시경계를 이루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작가 333일간의 이야기!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는 10월 11일부터 '333, 낮/밤'이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시각예술 작가들에게 일정기간 주거와 작업공간을 지원하는 곳으로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았습니다. 제5기 입주예술가들이 올 초에 입주해 작품활동을 해왔는데요.  국내 예술가 고재욱, 박용화, 서소형, 성정원, 정유미 등 5명. Shomokogawa&nbs..
원도심 문화공간 고당마당에서 무료로 장구 배워볼까!   덩∼덩∼ 쿵다쿵∼, 대전 원도심에서 무료로 장구배우기! 대전 대흥동과 선화동, 은행동 등 원도심 지역에는 잘 살펴보면 소극장, 갤러리 같은 문화예술 공간들이 참 많은데요. 대전문화재단에서 원도심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알쏭달쏭 국악예술 랜드마크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타악그룹 굿'이 주관하는데요. 모두 3가지 테마로 진행이 됩니..
정유미 개인전 CURVE!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9월 14일까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작가인 정유미의 개인전이 9월 14일까지 열립니다. 전시 제목은 'CURVE'인데요. 제목대로 정말 모든 작품들이 curve 곡선으로 표현됐습니다. 저는 작품을 본격적으로 감상하기에 앞서 정유미 작가를 만나 전시회 컨셉과 작품의 의도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전시된 회화와 드로잉, 설치 작품들은 구체적인 형상을 나타내기보다, 추상적인 요소들이 부각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대전웃다리농악 하계전수마당 '심쿵∼'하네 연일 최고 35도℃를 넘나드는 더위.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통농악을 익히느라 땀흘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 2주간 진행된 '하계전수마당' 현장입니다 .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심쿵∼마음을 울려라'라는 제목으로 열린 프로그램은, (재)대전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에서 진행하는..
극단놀이터 <비누요정>, 참여놀이극으로 생활습관 재밌게 배워요! 올여름 더위는 111년만에 최고라고 하지요. 이렇게 더위가 계속되면 식중독의 위험도 높아져서 개인위생에 더 철저해야 하는데요. 방학을 맞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우리 어린이들 손 자주 씻나요? 엄마가 "손씻자"라고 백번 말하는 것보다, 뽀통령이 딱 한번 얘기하는 게 효과가 더 높잖아요. 광고에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연예인이 등장하는 이유가 그런 데 있는 거겠지요. 어린이들이 손씻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극이..
테미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성정원 개인전<끼워 맞춘 달>   달을 끼워 맞췄다고? 전시회나 공연이나, 또는 행사나 제목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제목이 전체 내용을 파악하게 하지요. 그런데 달을 끼워 맞췄다? 얼른 와닿지 않는 제목의 전시회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열리고 있어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레지던시로서, 시각예술 분야 젊은 작가들에게 일정기간 주거와 작업,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올해로 5기째 작가들이 입주해 활동을 하고 있어요.   입주..
대전무형문화재 김관식 악기장 "북에 제 인생을 걸었습니다"   3대째 북메우기를 이어 온 대전무형문화재 김관식 악기장 인터뷰 "북에 제 인생을 걸었습니다." 7월 20일부터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화양연화 -북으로 메워낸 순간들'이라는, 악기장 김관식선생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을 했는데요. 북메우기 악기장과 88서울 올림픽이 무슨 관계가 있었을까요. 답은 바로 '서울올림픽 개회식' 안에 있습니다. ..
얼쑤~대전무형문화재 공연! 11월까지 방방곡곡 찾아가요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은 제1호 웃다리농악부터 제23호 대전향제줄풍류까지 다양하게 지정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대전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연을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방방곡곡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는 7월 27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문예회관'에서 시작..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의 화양연화(花樣年華)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김관식악기장(북메우기) 의 작품전시회가 7월 20일부터 8월 19일끼지 대전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서 열립니다.         전시회 제목은 <花樣年華(화양연화), 북으로 메워낸 순간들>인데요. 동명의 홍콩영화도 있지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만개하는 화려한 꽃에 비유한 말입니다. 김관식 악기장이 말하는 '인생의 가장 화려한 시간..
테미예술창작센터 고재욱 개인전! 화려한 디제잉과 페이팅 퍼포먼스! 테미예술창작센터 5기 입주작가 고재욱 개인展이 7월 20일까지 센터 1층 아트라운지에서 열립니다. 박용화, 서혜순 작가에 이은 세번째 전시입니다. 전시 둘째 날 13일(금) 오후 5시에 열리는 고재욱 작가의 디제잉 퍼포먼스와 입주작가 Akiko Nakayama의 페인팅 퍼포먼스는 특별한 볼거리입니다.  2018/05/14 - [대전문화생활/전시ㆍ강연] - <비인간적 동물원> 테미예술창작센터 박용화 개인전2018..
제2회 대전어린이연극축제 11일 계룡문고에서 개막! 어린이 연극 축제니까 어린이만 즐기는 공연? 어른이 더 재미있어 하는 '대전 어린이 연극축제'가 시작됐어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18 대전어린이연극축제'는 대전지역 어린이들이 우수한 공연을 접하게 하고, 예술축제를 경험하며 다양한 세상의 모습을 간접경험하게 해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축제에 참가하는 작품은 총 12개 작품입니다. 창작집단 쟁이..
어서와 정동마켓은 처음이지? 대전역전1길 옹기종기 예술가 공방   6월 23일 토요일.  대전역 인근 일명 쪽방촌으로 불렸던 역전길, 이곳에서 자그마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1970년대 옛 추억을 더듬어본다는 컨셉트로 '정동마켓'이라는 행사명을 붙였어요.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되지 않아 쇠락한 느낌 뿐 아니라, 어둡고 걷기가 꺼려지는 분위기였는데요. 아직도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이긴 합니다만, 오늘은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nb..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서혜순 개인전! 나, 여기 편히 잠들길... 제5기 입주예술가들이 작품활동 중인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작가들에게 주거와 작업 공간을 지원하는 레지던시인데요. 작가들이 작품 창작활동을 하면서 차례차례 개인전을 열고 있어요.   지난 5월 박용화 작가의 '비인간적인 동물원' (2018/05/14 - [대전문화생활/전시ㆍ강연] - <비인간적 동물원> 테미예술창작센터 박용화 개인전)에 이어 '서혜순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서혜순(소형) 작가는 사운드아트(설치) 분야의 작..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 타악+α! 퓨전퍼커션밴드 폴리와 함께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매월(4월~9월) 마지막주 토요일 마음을 두드리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바로 '대전타악릴레이콘서트-타악+α'인데요. 이 공연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젊은 타악그룹이 릴레이로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4월 첫공연 '림스 타악기 앙상블'이 열렸고요. 이번에 개최되는 두번째 공연은 퍼커션밴드 '폴리'가 크로스..
2018 연희로 놀다! 전통연희단 '소리울림' 공연 전통연희단 '소리울림'의 공연이 5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서구문화원(서구 탄방동) 아트홀에서 '2018 연희로 놀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전통연희는 예전부터 행해지던 줄타기나 땅재주, 환술(곡예와 묘기, 가면희, 인형희, 등)과 가면극, 판소리, 창극, 꼭둑각시 놀이를 관중이 모인 야외에서 공연하는 형태인데요. 전통연희단 '소리울림'은 전국의 크고 작은 야외행사에서 주로 공연활동을 ..
한자이 명인 가곡 발표회 "버들은 실이 되고 꾀꼬리는 북이 되어~" 비가 내리던 5월 12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는 여름을 재촉하는 빗속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 제14호 가곡 보유자 한자이 명인의 발표회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가곡이라고 하면 우리는 '오가며 그집앞을 지나노라면'이나 '아∼베 마리∼∼아...'와 같은 서양가곡을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우리나라 전통 성악곡에도 가곡이 있습니다. 시조, 가사와 함께 정가(正歌)로 분류되는데요.&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