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동안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늘~ 느끼는 마음이지만 이곳 현충원에 올때마다 항상 경건한 마음을 갖게 되는데요. 8.15 광복절을 맞이해서 우리집 아이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좋은 장소라 생각해서 방문했습니다.


▲ 호국철도 기념관



미카 129호 증기기관차로 꾸며진 호국철도기념관에 들려봅니다.

 

미카 129호는 6.25전쟁 당시 실종된 '딘 소장 구출작전'에 투입된 증기기관차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가며 임무를 수행했던 기차입니다. 이곳 기차안에는 철도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공간도 있고, 철도역사에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호국철도 기념관 안에는 기차표를 끊을수 있는 무인티켓발매기가 있는데, 기차표 끊는 재미에 아이들은 항상 이곳에 오면 100원을 챙겨서 방문을 합니다. 100원을 넣고 자신이 원하는 도착역을 선택하면 진짜 기차표처럼 발권을 하는 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각종 철도 모형과 차량의 발전사를 살펴봅니다.

 

다양한 철도 사진과 영상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규모가 그리 크진 않지만 기념관 내부를 천천히 둘러보면 어느것 하나도 허투루 봐서는 안될 소중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열차, 기차, 철도를 생각하면 여행, 어렸을적 추억이 떠올라 설레는 마음이 많았는데요. 6.25전쟁때 군사수송작전에 참전했던 철도영웅들을 만나보니 치열한 전투 속에서 얼마나 긴장되고 두려웠을지 상상이 되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국립대전현충원에 계신 할아버지께 인사드려봅니다.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아버지, 누군가의 남편이었을 그들...

자신보다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버리고 장렬한 죽음을 택한 그들을 생각하며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가져봅니다.




 

보훈 둘레길을 걸어봅니다. 대전국립현충원은 참배하기위해 방문한 분들도 많지만 보훈둘레길이 좋아서 산책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빨강길, 주황길, 노랑길….

 

이곳은 총 7개 구간으로 조성되어 있고요. 다양한 테마와 볼거리가 가득한 산책로입니다. 전체를 다 돌려면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둘레길은 대부분 완만하고 나무 그늘이 있어 걷기가 수월합니다. 간편한 복장으로 생수 한병 들고 자연을 느끼며 가볍게 걷기에 좋은 코스인데요. 둘레길을 걷다보면 아이와 함께 온 가족, 연인들, 어르신들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운날씨 였지만 보훈둘레길 숲속길 을 걸으니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숲향기가 기분을 좋게 합니다. 조그만한 다람쥐도 만났고, 아이 손보다도 더 큰 커다란 솔방울도 발견했습니다.




 

주황길 코스를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한얼지입니다. 연못과 산이 어울려 한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연꽃이 활짝 피어 있어서 운치를 더해주는데요. 푸르른 여름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가원수묘역에도 가봅니다. 이곳에는 제 10대 대통령인 최규하 대통령과 영부인 내외가 묻혀있습니다.




 

현충탑 참배. 웅장한 현충탑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경건한 마음이 듭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고마움을 표하며 잠시 묵념.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참배를 하고 나오면서 방명록을 작성하니 정문을 지키는 아저씨께서 아이들에게 조그만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보훈미래관입니다.

 

1층은 나라사랑 역사실, 영상실, 2층은 나라사랑 보훈실, 문화실로 되어 있습니다.




 

1층 영상실에서 '불개 천둥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총 20분 가량의 영상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보훈에 다가갈수 있는 내용입니다.


 


 

6.25전쟁의 발발과 전개 과정이 알기쉽게 정리돼 있습니다.

 

민족분단의 원인이 되었던 6.25전쟁, 그때 당시 촬영한 가슴 아픈 사진과 그림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알려주는 공간입니다.




 

서해수호의 영웅들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 전쟁은 끝났어도 북한 도발은 계속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군인, 경찰 등의 유품과 업적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밖으로 나오면 보훈장비전시장과 만날 수 있습니다.


6.25전후부터 최근까지 활약한 각 군의 전투장비(대포, 장갑차, 미사일, 전투기, 헬기 등) 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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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금의 우리나라는 나라를 위해 싸워준 당신이 있었기에 존재하고, 그때문에 우리가  이땅에서 편히 살아갈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당신들의 용기와 희생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인 대전 보훈의 성지 국립대전현충원. 8.15 광복절을 맞이해서 한번 방문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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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kfalRhc 2018.08.14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놈들 36년 식민지 정책에 우리국민들은 노예 돼지처럼 살면서 많은 생명이 일본놈 장검아래 수만명이 목이떨어지고 강제 징용 으로 병들고
    학살 당한 우리백성들이 얼마나,쓰라린 고통을 댱햇든고,미국이 히로시마에 원자탄을 투하 하지 않앗으면 일본놈들이 아시아 전체를 집어 먹엇겟지,ㅡ
    아시아는 미국의 그 큰은혜를 잠시도 잊어서는 않되는데 ,지금의 우리나라 종북 좌파 ♬♫♬♪들은 배은 망덕 하게도 미국놈 물러가라,한미 연합사
    해체하라며 연일 떠들어대는 젊은 좌파들은 도대체 어느나라 국민인지?,은혜를 모르는 인간은 천벌을 받을거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