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달빛 걷기대회가 8월 25일 토요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약 5000여명의 대전시민들이 걷기대회에 참여했는데요, 마라톤이나 여타 다른 달리기 대회처럼 뛰면서 1등을 가려내는 것이 아닌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달빛속에서 걷는 것에 의의를 둔 웰빙축제 중 하나입니다.

 

 

달빛걷기 대회에 앞서 시민들은 이벤트 부스에 마련된 여러 즐길거리들을 즐기면서 대회 전부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페이스페인팅과, 스티커 붙이기, 컵쌓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마련됐는데요. 가족과 함께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아이들 위주의 참여 부스가 많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식전 이벤트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인기가수의 노래와 통기타 공연을 들으면서 시민들도 즐거워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이제 달빛걷기대회에 참가하는 다양한 선수들을 만나볼까요?

첫번째로 만난 선수는 에쁜 강아지였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시민이 강아지를 태우고 밀면서 함께 걸어보려 데리고 나온듯 했어요. 강아지들이 어찌나 말을 잘듣던지 사진 좀 찍을 줄 알죠?



가족들끼리 옷을 맞춰입고 온 분들도 꽤 많이 있었는데요. 어디서나 잘보이는 주황색티를 갖춰입은 가족 단위의 참가객과 친구들끼리 모여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 친구들도 보였습니다. 사진 좀 찍자고 부탁했더니 익살스런 표정으로 흔쾌히 사진에 응해주었어요!

 

식전공연이 모두 끝나고, 이날 참가한 내빈 소개가 있었습니다. 많은 내빈들이 달빛걷기대회를 축하해주기위해 방문하셨네요!

 

뛰지 않는 대회라고 해도, 몸풀기는 기본이죠?

평소에 많이 걷지 않는 현대인들이기에 안 쓰던 근육을 쓰면 아플수도 있거든요!

몸풀기 운동도 귀엽게 한 후에 출발선으로 모두 모입니다.

 

 

이날 달빛코스(14㎞)에 참가한 시민들과 가족코스(7㎞)에 참가한 시민 모두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 경 모두 함께 출발했습니다. 이번 여름 엄청 더운 날씨때문에 대회에 지장이 없을까 걱정했는데, 태풍도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걷기에 안성맞춤인 날씨였습니다.

 

7㎞ 코스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림공원을 반환점으로 하여 다시 엑스포 시민광장으로 돌아왔고요.14㎞에 참여한 시민들은 유성구 작은내수변공원을 반환점으로 다시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14㎞ 반환점인 작은 내수변 공원에 마련된 무대인데요. 14㎞ 참가 시민들은 긴 코스를 소화해야 하기에 작은내수변공원에서 허기도 채우고, 잠시 공연을 보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후에 다시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월화수목 달빛걷기대회.

달과 불, 그리고 물과 나무를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태풍이 지나간 후 비가 조금씩 내린 후라 무지개까지 떠있어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풍경을 자아냈습니다.

바쁘게 사느라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친구들 모두 함께 손잡고 달빛속을 걸었던 월화수목 달빛걷기대회 현장스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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