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오는 9월 16일(일)까지  '과학탐사, 독도를 만나다'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독도에 대한 교육도 많이 하고 있고, 독도 탐방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독도전은 특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독도하면 독도의 역사적인 면과 지리학적인 면에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시는 과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독도이기에 특별합니다.




 

독도는 사람의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적으로 보호된 곳입니다. 그래서 자연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 독도입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학적인 시점에서 독도를 바라보고 자면 생태계적으로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바라봅니다. 여러 과학자들이 탐구를 한 결과들을 전시했습니다.

 

독도과학탐사가 이 전시의 주제입니다. 독도 표면에서 볼 수 있는 땅과 바닷속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 체험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별전의 시작은 독도에서 시작합니다. 독도는 서도와 동도 두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선착장이 있는 곳이 동도입니다. 벽에 붙어 있는 브라운 관은 독도를 실시간으로 촬영하여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독도를 3차원 가상 영상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VR 체험존입니다.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입니다. 독도의 땅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바닷속에 있는 것을 가상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독도의 땅은 6분 52초간 상영되고, 바다는 8분 간 상영됩니다. 


 


 

이번 전시는 독도의 살아있는 생태계와 독도의 지질 등 두 가지 주제가 녹아있는데요. 독도박물관에서 후원을 받아 설치 한 전시입니다. 

 

과학자들이 독도를 탐구한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질과 해양 조류, 곤충박사 등 이런 분들이 독도를 탐사한 결과를 간단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탐사하면서 사용된 탐사장비도 전시했습니다. 자료 130여 점의 실제 표본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독도는 언제 만들어졌을까요? 독도는 퇴적물이 쌓여 만들어진 곳이 아닙니다. 수백만 년 전에 바닷속에서 화산이 폭발하여 마그마가 나오고 계속 적층되면서 독도라는 섬이 생겼습니다. 독도는 450만 년 전에 생겼고, 울릉도는 250만 년 전에, 제주도는 약 120만 년 전에 생겼습니다. 독도는 울릉도의 동생격이라 생각했었는데 독도가 먼저 생겼네요.


 


 

화산 폭발로 생겼기 때문에 독도는 마그마에 의해 생긴 화성암 섬입니다. 전시되어 있는 암석은 독도의 실제 암석입니다. 지질자원연구소에서 독도의 암석에 대한 연구를 위해 독도의 문화재청에 허가를 받아 채취한 것입니다.

 

식물이나 곤충은 채집을 하면 생물이기 때문에 다시 생깁니다. 하지만 암석은 독도에서 가져오면 그걸로 끝입니다. 그래서 모양은 볼품 없어 보이지만 연구원들에게 이 암석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곤충은 134종이 있습니다. 진짜 독도에서 서식하는 곤충입니다. 채집 지를 보면 경상북도 독도라고 쓰여있습니다. 2008년도에 채집한 곤충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도의 식물은 49종입니다. 조류가 107종이고 어류는 180종입니다. 식물이 가장 작은 이유는 독도가 암석으로 되어 있고 식물이 살기에 어려운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조류가 107종인데 독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괭이갈매기입니다. 대부분의 종들이 독도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종이 같은 괭이 갈매기입니다. 나그네새, 텃새, 철새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새들은 철새로서 독도를 잠깐 거치거나 일정기간 서식하다가 갑니다. 동시간대 봤을 때는 종류가 얼마 안 되는데, 1년 내내 관찰된것이 100여 종이 넘는다는 것입니다.




 

2016년 경북대학교 독도연구소에서 채집한 것입니다. 독도의 식물이 49종 있다고 했는데, 이곳에 그 종이 거의 다 있습니다. 돋보기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줄기와 뿌리 잎 등 교과서에서 봤던 것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같은 듯 다른 식물에 대해 방문하시게 되면 꼼꼼히 살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돌채송화와 땅채송를 비교해서 붙여 놨습니다. 이름은 같은데 모양은 완전히 달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붙여놨습니다.

 

이름은 같은데 무엇이 달라 돌채송화라고 하고 땅채송화라고 했을 까요? 자세히 보시면 어디가 뿌리일까요? 정확히 보면 가느다랗게 실처럼 나와 있는 것이 뿌리입니다. 뿌리가 달려있는 곳은 뿌리가 아니고 줄기입니다. 독도는 암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뿌리로 되어있는 식물은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땅 채송화처럼 기어가는 식물이 적응해서 잘 산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독도의 표면을 봤다면 이제부터는 우리가 잘 몰랐던 독도의 바다 아래를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위에 파릇한 부분이 우리가 알고 있는 독도입니다. 바다 밑에는 엄청나게 큰 해저 지형이 있습니다. 원래는 더 컸을 것인데 바다의 파도와 바람에 깎여 지금 보이는 크기만큼 남았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높이상으로 10분의 1만 남아있고, 부피상으로는 100분의 일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깊이는 2100m인데 폭은 30km라고 합니다. 옆으로 퍼저있는 섬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독도는 빙사의 일각이라는 말이 여기서 적용되는 말입니다.





 

독도에서 살고 있는 진짜 물고기들입니다. 건조표본 (박재와 비슷한 표본)과 액체 표본 두 가지 샘풀이 다 전시되어 있습니다.

 

독도에 있는 어종들의 살펴 볼 수 있는데요, 15~60m에서 사는 어종과 중간지역에 사는 어종들이 있습니다. 플랑크톤과 같은 작은 미생물을 현미경에서 보듯이 확대 하여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있습니다.



 

심해 바다를 보여주기 위해 암실처럼 어둡게 설치해 놓았습니다. 심해는 압력이 세고, 어둡기 때문에 물고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곳곳에 손전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손전등을 켜서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심해는 4도 정도 유지 된다고 합니다. 심해 탐사 장비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체험 종합 부스입니다. 크로마킥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배경조 직접 조정해서 찍을 수 있습니다. 독도 의용 수비대 기념관에서 협찬을 받아서 옷도 설치했습니다.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독도에 예전에 있었던 강치에 대한 설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강치는 바다사자의 일종입니다.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새로 유입된 동식물 때문에 독도의 변화가 있다는 것을 간략하게 보여주고 있는 곳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독도와 관련된 3D입체영상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이곳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부스입니다.


 마린 씨어터 운영시간
 매시 정각  : 3D영상 독도, 살아 숨쉬는 동해의 심장
 매시 10분 : 독도 수비대 강치 애니메이션  




독도에 같이 갈 탐사대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독도 탐사대 이벤트

모집 기간 : 2018년 7월 31일 ~ 8월 26일
대원 자격 : 만 10세 ~ 19세
지원 방법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국립중앙과학관독도특별전
결과 발표 : 2018년 8월 27일







 

독도에 어종이 많이 있는데요, 80여 종의 모양과 색을 따라 그릴 수 있도록 붙여놨습니다.  물론 자기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려도 됩니다. 그린 물고기는 스캔을 떠서 영상에 바로 투입시켜 내가 그림 물고기가 바닷속 영상에서 헤엄을 치고 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지털 아쿠아리움입니다. 내가 그린 물고기가 어디있는지, 어디서 헤엄치고 있는 지, 물고기를 찾아보는 이색 경험에 아이들이 떠날 줄  모르는 공간입니다. 




 

독도 전문가 이정호 작가의 독도 사진전입니다. 기증 작품 45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의 바닷속 진귀한 생물들의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독도의 생태에 대해서 대구 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독도 특별전은 마무리 됩니다. 

 

독도를 잘 알고 자연적으로 관심을 갖고 잘 보존해야겠다는 마을을 갖게 되는 전시였습니다.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 전시되어서 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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