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이 과학도시대전의 명성에 맞게 '예술로 들어온 생명과학'이란 주제로 대전비엔날레 2018을 개최합니다.

비엔날레라는 이름으로는 처음 여는 전시이긴 하지만 그 시작은 2007년부터였습니다. 2007년, 대전FAST라는 국제적인 규모의 전시를 열었고, 특히 2012년부터 '프로젝트 대전'이란 이름으로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전시를 격년으로 열었는데요. 각각 에너지, 브레인, 코스모스라는 주제로 작품전을 했습니다. 

올해부터 드디어 대전비엔날레라는 이름으로 더 크고 다양한 시도로 국제전을 개최합니다.



대전비엔날레 2018:바이오-예술로 들어온 생명과학

이번 대전비엔날레는 전시장도 대전 전역에 마련돼  대전 전체에서 여는 국제적인 행사인데요. 내용이 다양한 만큼 더욱 기대됩니다. 

대전비엔날레는 7월16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100일 동안 펼쳐지는데요. 참여작가는 한국, 미국, 대만, 캐나다, 호주, 영국, 터키, 멕시코, 일본, 프랑스 등 10개 국가 23여 작가팀이고, 참여 작품은 48점 내외입니다. 


대전비엔날레 2018이 열리는 대전시립미술관

2016년 프로젝트대전 [코스모스] 전시에서


대전시립미술관 대전비엔날레 (7.17~10.24)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바이오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5개 전시실마다 각각 다른 소주제로 전시가 열립니다. 

1전시실에서는 바이오미디어, 2전시실은 디지털 생물학, 3전시실은 불로장생의 꿈, 4전시실과 5전시실에서는 인류세의 인간들이란 주제로 작품이 전시되는데요. 소주제만 들어도 어떤 작품을 볼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2016년 프로젝트대전 '코스모스' 전시에서도 흥미진진한 작품을 많이 봐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거든요. 


[대전비엔날레2018;바이오] 전시 작품

[대전비엔날레2018;바이오] 전시 작품


대전창작센터, 카이스트 비전관(7.24~10.12)

카이스트비전관에서는 대전창작센터와 함께 '아티스트 프로젝트전'이 열립니다. 

대전창작센터에서는 '부분과 전체'라는 주제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 중 노상희 작가는 테미창작센터와 이응노아트랩 전시 등에서 여러번 만난 작가라서 좀더 친숙할 것 같습니다.

카이스트비전관의 전시실에서는 카이스트 역사 상설전도 둘러볼 수 있고, '타자의 시선'이란 주제로 열리는 비엔날레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전창작센터


DMA아트센터(7.17~10.23)

엑스포시민광장 미디어 큐브 2층에 있는 DMA아트센터에서는 '바이오판타지'란 주제로 한국 작가 3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엑스포시민광장 미디어큐브동-2층에 DMA아트센터가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1층 Space C# (7.9~9.30)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는 가장 먼저 전시를 개막했는데요. 1층 전시실인 Space C#에서 '바이오 에티카'를 주제로 7월 9일부터 9월30일까지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연구의 다양성과 그 발전에 따른 인문학적 문제를 다루면서 예술을 매개로 하는 소통의 자리라고 합니다. 


한국화학연구원 입구 디딤돌플라자-1층에 전시실인 Space C#이 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IBS갤러리(9.17~10.16)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문화센터 내 IBS갤러리에서 '아트 인 사이언스-과학자들이 체험한 예술적 순간'을 전시합니다. 4년동안 계속해왔던 아트 인 사이언스의 역사를 아우르는 전시로, 대전비엔날레 주제인 바이오에 맞춰 생명과학 분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특히 기초과학연구원은 엑스포과학공원 부지에 본원이 새롭게 건립되어 올 4월에 문을 열었는데요.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사이언스파크로 조성하면서 대규모 전시의 일원으로는 처음 함께 하는 행사입니다. 9월부터 전시가 시작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