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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공연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놓치면 후회!

지금 대전에서는 우리나라 연극계의 큰 행사인 '제3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1983년부터 서울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연극제'로 개최돼 오다가, 2016년부터 서울지역이 합류했는데요. 그동안 청주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6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계속되는데요. 해외초청작과 국내초청작이 상연됐고,  전국 광역시·도 대표작 16편이 매일 한 편씩 경연을 벌이고 있어요. 이제 막바지로 가고 있네요.



대한민국연극제_대전 국내초청작 '삼총사' 커튼콜


지금까지 국내초청공연인 '뮤지컬 삼총사'를 비롯해서 경연작인 충북의 '회연', 울산 '더블웨딩', 광주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충남 '아비', 전남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대구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등 총 6편을 관람했는데요. 앞으로 남은 작품도 최대한 관람할 예정입니다.


충북 극단 '놀품'의 '회연' 무대인사

울산 극단 '푸른가시'의 '더블웨딩' 상연 후

 

각 작품은 시대상과 사회상, 지역의 역사를 담은 심도있는 주제의식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광주(극단청춘)와 전남(선창) 두 극단이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라는 같은 희곡을 가지고 작품을 선보였어요. 전문가적인 식견은 없는 편이지만, 무대나 연출, 연기자들의 연기 등을 비교하면서 감상했어요. 같은 이야기를 가지고 연극무대를 펼쳤는데요. 배우들의 대사는 99% 같았지만 전달하는 느낌은 많이 달랐습니다.

 

(위) 광주 극단청춘과 (아래) 전남 선창의 동일 희곡 작품 상연 후

 

이번 대한민국연극제 경연작들은 대전예술의전당(앙상블홀)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큰마당)에서 번갈아 상연됐습니다. 물론 무대에 따라서도 느낌이 다릅니다.

 

(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아래)대전예술의전당


이번 대한민국연극제에서는 경연작 말고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 또는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많은데요.

원로 연극인 토크 콘서트가 대표적이에요.  대전시립미술관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던 개막식에서 배우 이순재 씨가 첫 테이프를 끊었어요. 개막식이었고, 배우의 지명도 때문인지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고 합니다.

 

스타토크콘서트에 출연한 원로배우 (위에서부터) 윤문식, 성지루, 박정자

 

저는 윤문식씨와 성지루씨, 박정자씨의 토크콘서트를 관람했는데, 아주 재미있게 지난 연기인생을 풀어나갔습니다. 참여한 대전시민들도 아주 좋아했어요.

스타토크 콘서트가 시작되기까지는 여러가지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서, 배우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어요.

 

경연작 상연 전 공연장 앞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퍼포먼스팀'

스타토크쇼 직전의 공연팀들. 아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오는 7월 2일 대전 극단 '새벽'의 '아머비 없는 아이'를 마지막으로 경연작들의 상연이 이어지고, 2일(월)에는 폐막식과  시상식이 열립니다.

 

대한민국연극제_대전 남아있는 경연 일정



또 남은 기간에 스타토크콘서트와 각종 무료 연극, 음악, 퍼포먼스 등이 대전시립미술관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집니다.

 

앞으로의 '스타 토크콘서트' 초청배우와 일정

대전시립미술관앞 특설무대는 다양한 장르의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남은 야외 무료공연 일정과 공연장소

 

연극계의 가장 큰 행사가 다시 대전에서 열리려면 앞으로 오랜 시간 더 기다려야 할 텐데요. 

경연작 뿐 아니라 풍요로운 부대행사가 많으니 아직 안 가봤다면 후반부라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대한민국연극제_대전 =

일  시 : 2018년 6월 15일(금) - 7월 2일(월)
장  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경연)
대전시립미술관 앞 특설무대 (부대행사)


= 폐 막 식 =
일  시 : 2018년 7월 2일(월) 21:30 - 23:30
장  소 :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

 

 

2018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