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이 좋다! 대전 마을 스냅, 괴정로116번길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마을 속 골목길. 이번에는 <괴정로116번길>을 만나보시죠.

괴정로116번길은 일반적인 빌라촌의 형태보다는 예전 마을 골목길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높은 아파트도 없고 그렇다고 빌라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도 않죠. 여러 주택들이 놓인 작은 길이기 때문에 낮은 시선으로 마을의 모습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해서 매우 맛있는 칼국수 식당이 있다는 것도 어쩌면 흥미로운 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그럼 괴정로116번길의 마을 스냅 사진을 함께 감상하시죠.



좁은 골목길 속에는 주택 한 채가 있습니다. 대전에는 유독 이런 형태의 집들이 많습니다. 괴정동 뿐 아니라 갈마동이나 태평동에서도 자주 볼 수 있던 집입니다.

 

골목길의 옷 가게, 괴정동 부근에는 구제 옷 가게를 비롯해서 빈티지 옷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옷을 발견할 확률이 높은 편이지요. 괴정로 116번길에서도 그런 옷 가게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올 여름을 함께 할 좋은 옷을 만날 수도 있죠.

 

오래된 자전거들. 아마 이제는 쓰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어떤 자전거는 녹슬기도 했고, 어떤 자전거는 타이어가 펑크 나 있기도 합니다. 그런 자전거가 열 대도 넘게 줄을 서 있습니다. 주인을 기다리고 있을 자전거들. 여름에는 자전거처럼 좋은 교통 수단도 없는데 말이죠.

 

괴정로 116번길. 도로명 주소로 바뀐 초기에는 저도 많이 햇갈리고 불편하게 느껴졌었는데요. 이제는 도로명 주소가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덕분에 길마다 마을 스냅 촬영을 할 수도 있고 기억하기에도 용이하죠. 이 바로 밑의 길은 괴정로 115번길입니다. 참 쉽고 편하죠?



 

괴정동이라는 마을이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라 빌라도 많고, 집들도 많지만 이렇게 빈 집들도 많습니다. 우편함만 보면 알 수 있죠. 괴정동 집 값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 주변으로 집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괴정로 116번길을 조금 벗어나 115길에는 남녀노소 쉴 수 있는 백운 어린이 공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날씨에 그늘이 되어주는 공원을 만나면 참 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죠. 시원하잖아요.



 

햇볕이 들어올 구멍이 없습니다.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여름이 점점 더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젠 그늘은 필수적인 존재가 된 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그늘부터 찾기 마련이니깐요.

 

서두에서도 말했던 그 칼국수 식당! 대전에는 유독 칼국수 식당이 많습니다. 옛날에는 밀가루가 대전역으로 많이 모여들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요? 대전으로 이사온지 2년이 다 되가는데, 칼국수 식당을 엄청 많이 갔습니다. 대전하면 칼국수라는 소리도 있죠.



 

예쁜 주택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는 괴정로 116번길. 좀 시원해지면 다시 한 번 걸어봐야겠습니다. 마을 곳곳에 숨겨진 흥미로운 것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깐요. 오늘은 대전 마을 스냅, 괴정로 116번길을 살펴봤습니다. 다음 마을은 어디로 떠날지 저도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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