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물놀이 갈만한곳 '침산교'를 소개합니다.

'침산교가 어디야?' 라고 묻는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침산교는 침산동에 있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밑을 지나가는 일반 다리인데요. 유등천을 이어주는 침산동에 있는 다리입니다.

그럼 '침산동이 어디야?" 라고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침산동에서 가장 많이 아시는 곳은 뿌리공원이 있고, 바로옆엔 대전오월드가 있습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침산동을 많이 알고 계시더라고요. 쏘가리, 배스 낚시 포인트로 많이 알려져있어서 가보면 낚시를 하고 계시는분들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침산교밑 은 낚시 포인트가 아닌  시원한 냇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오시는 방법 >

자차로 오시는 분들은 네이게이션에 "침산교"를 검색하시면됩니다.

버스로 오시는 분들은 30번(외각버스)를 탑승하시면 위 사진처럼 내려가는 곳 바로 앞에서 하차를 합니다.

 

차량이 없어도 한번에 올 수 있는 대전 내 냇가인셈이지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이곳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곳이라 평상이 따로 있거나 자리가 잘 만들어져 있는 곳이 아닌  자연그대로의 냇가 입니다.

그러므로 쓰레기는 꼭 되가져가셔야 하니 쓰레기봉투를 챙기는건 필수 입니다.

 

 

아들도 이모랑 들뜬 마음으로 자리 잡을 곳을 탐색하러 갔습니다. 이곳을 방문한지 이제 2년차! 어떤게 필요한지는 알기 때문에 필요한 물품들은 다 챙겨갔습니다.

간이화장실은 있지만 휴지는 없습니다. 음식배달가능 지역이 아니라 드실것도 챙겨가셔야합니다. (필수: 물티슈, 돗자리, 물, 쓰레기봉투)

물놀이를 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들의 목소리가 저~ 멀리까지 들려왔습니다. 물을 튀기는 것만으로도 행복한가 봅니다.

저도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며 친구와 즐거운 학창시절 얘기도 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이모가 조카를 위해 물고기를 잡아주겠다며 연신 돌맹이를 들어보며 돌 밑에 숨어있는 물고기를 찾으러다녔습니다.

제가 침산교를 오는 이유중 하나가 낮은 냇가라 간단한 물놀이를 하기에 위험성이 적고요. 이렇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물론 잡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가셔야 하지만, 그 능력을 한껏 발휘하기 위해 많은 장비를 챙겨오시는 가족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돌을 들척거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모 손에 무언가가 잡혔는지, 외치는 소리에 가보니 민물새우를 잡았습니다.

 

 

 

계속해서 잡는 이모가 신기했는지 그 뒤만 졸졸졸 따라 다니는 아들의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였습니다.

"새우 많이 잡아서 우리가 먹을까?" 라고 아들에게 말해보니 기겁을 하며 살려줘야 한다고 말하는 아들 모습에 저도 기분좋은 주말 나들이를 했습니다.

고동, 민물고기, 새우 등 많은 종류를 잡아보고 집에 올땐 살려줬습니다

 

 

침산교에서의 취사는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버너를 챙겨오셔서 고기를 굽거나 라면을 끓여드시는 정도 하셨고  저희는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만 포장해서 가져갔습니다.

다 먹고난 자리는 깨끗하게해서 가셔야 문화인이겠지요.^^

 

 

곧 여름휴가 시기가 다가오네요. 멀리가기 힘드시다면 대전물놀이 하기 좋은, 아이와 체험하기 좋은 대전 냇가 침산교밑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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