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은 불기2562(2018부처님오신 날’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석가탄신일이라고 하였는데, '부처님오신 날'로 공식명칭이 변경됐죠.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제1회 산사음악회'가 22일 도솔산 내원사에서 열렸습니다.

 

 

내원사는 고산사, 심광사, 복전암, 비래사와 함께 대전의 전통사찰입니다. 내원사 창건 시기는 문헌상에 기록은 없으나, 조선시대에 도솔암이 있다가가 소실된 이력이 있다합니다. 이곳에 있는 법당은 정면3, 측면2칸 규모로 1997년에 지어졌습니다. 건축형식은 두리 기둥에 다포형식의 겹처마를 댄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입니다.

 

 

내원사 불단에는 석가불상과 관음보살상이 있고, 도솔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들려 예불을 드리는 곳입니다.

아침 일찍 집근처에 있는 내원사에 들려 산사음악회 공연까지 관람하려고, 근처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내원사에 도착하니 많은 불자들이 예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법요식을 마치고 나서 비빔밥 공양을 마친 방문객들은 산사 음학회를 기다렸습니다. 법당 옆 야외 객석에는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첫 무대를 장식한 가수 정승일 씨는 '산사의 아침' 등 다양한 곡을 부르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퓨전국악그룹 풍류(단장 조성환)와 버들피리연구회(회장 이장우)가 합동무대를 펼쳤습니다.

버들피리연구회가 '나를 두고 아리랑'과 '울고 넘는 박달재'를 피리로 연주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습니다.

 

 

전통서도소리보존회 한채원 원장과 김월순 씨가 판염불’, ‘산염, ‘탑돌이를 부르는 동안 회원들이 등불 춤을 선보였습니다. 고애니 선생은 25현금 개량 가야금으로 황금산의 백도라지’를 연주했습니다. 

 

 

젬베 김영덕 씨가 타악 협주로 를 연주하고, 버들피리연구회가 홀로아리랑’, ‘천년바위를 부르자 관객들이 큰 환호를 보냈습니다.

 

 

기악합주 공연도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봄날은 간다', '대전부르스', '미운사랑'피리연주곡과 '창부타령', 경기민요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와 같은 우리 전통가락이 울려펴지자 흥이 절로 났습니다.

 

 

끝으로 연주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어울려 '아리랑'을 부르며 춤을 췄습니다. 이번 산사음악회를 개최하려고 많은 분들이 애쓰셨더라고요.

공연이 끝날 때즈음엔 가랑비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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