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 공원에서는 제96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개최됐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담으러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리는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날 비혼주의자나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이 증가하고 있습니다1인 가족 인구가 늘어나면서 가족 구조 많이 달라졌는데요. 달라진 가족 형태만큼 어린이들의 재잘대는 웃음 소리도 부쩍 귀해졌습니다. 난생 처음 어른이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 참여했는데요. '어렸을 적에도 이렇게 볼거리가 화려했나?' 싶을 정도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대전 소방 헬기가 상공 두 바퀴를 가르며 제96회 어린이날 큰잔치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6만 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이번 큰잔치는 <엄마! 아빠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대전시와 대전 서구청이 공동으로 주관했는데요. 행복나눔 퍼레이드, 베틀킹 로봇체험, 4차 산업체험, 파충류체험, 추억의 책가방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기쁨을 채워주었답니다.

대전 소방 헬기가 등장하자 어린이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답니다. "우와~ 헬기다!!!" 이 날은 드론이 상공에 내내 떠있었는데요! <어린이날 큰잔치>를 알리는 에드벌룬도 알고보니 드론인거 있지요! 오메 깜짝이야~ 과학의 도시대전은 어린이날도 과학으로 축하하는군요! 우와~ 엄지척!입니다!

 

 

10시 30분부터는 행복나눔 퍼레이드가 시청네거리와 까치네거리에서 열렸습니다. 경찰차, 지프차, 소방차, 산불차량, 급식차, 생화학구조대 차량, 시내버스까지 20여 종의 차량과 퍼포먼스 행렬이 이어졌는데요. 각 분야의 차량이 한데 모이니 와~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대전 시민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 참 많구나! 연신 놀랐답니다.

베틀킹 로봇 퍼레이드도 있었는데요. 저도 타보고 싶었어요.

 

 

전 공연 행사로 국제 청소년 연공연과 공군 군악대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댄스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 공원 일대에는 수많은 사람들도 북적였답니다. 날씨도 그 어느때보다 화창했고요~ 하늘마저도 어린이를 축복해준 맑은 날이었습니다.^^ 그 다음날, 로 비가 내렸거든요. 하늘이 어찌나 고맙던지요~ 행사가 거의 끝날때쯤 날씨가 꾸물거렸습니다. 다행이었답니다.

 

 

어린이들이 풍선으로 칼싸움을 하고 있네요. 재밌니? 날 카메라를 들고 있지 않았다면 저도 꼬마들과 풍선 칼싸움을 했을거예요. 어린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까지 전하지 못하여 무척 아쉽네요~

 

 

유성구 안산동에 위치한 구암사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맞이하여 소프트 아이스크림 나눔봉사와 떡볶이 나눔, 무료 국수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버지로부터 대전현충원에 들러 구암사에서 공양하는 국수를 드시고 왔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합니맛난 간식을 먹고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으라고 구암사 스님과 봉사자분들이 한걸음에 달려와주셨나 봅니다. 구암사 측이 준비한 국수 1만 그릇은 행사장 참가자들과 함께 넉넉하게 나누었습니다. 대전 인심이 그런거 아니겠슈~

 

 

구암사표 떡볶이는 아쉽게도 먹어보질 못했어떡볶이 줄이 워낙 길어서 포기했거든요~ 짜잔! 구암사표~ 소프트 아이스크림예요~ 구암사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맥xxx 소프트 아이스크림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달콤하고 부드러웠답니다. 아마도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서 그런 봅니다.

국립대전현충원 정문에서 15분 정도 걷다보면 구암사 나눔의 집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무료로 국수를 맛볼 수 있는데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대전현충원을 산책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최근에 대전현충원을 가족과 들렀는데요. 정비가 아주 잘 되어 있더라고요. 구암사 나눔의 집에 들러 국수 한그릇도 잡숫고 말이지요~

 

 

이날 행사는 공군 군악대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난타,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에 이어 모범어린이 표창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아이들이야기, 극동 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이 이어졌습니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로 행복 퍼포먼스도 펼쳐졌는데요. '엄마 아빠, 오늘  만큼은 즐겁게 놀아요'라는 화합의 판넬이 완성되었네요.

 

 

이날 행사장에서는 무려 83개의 프로그램과 150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3D아트펜과 드론을 통해 아이들은 4차 산업에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가 워낙 크게 진행되어서요. 이날 참가한 한 어린이에게 가장 즐거웠던 프로그램을 말해달라고 인터뷰를 했더니 "아직 다 못 돌았어요~"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규모가 컸고 볼거리가 다양했답니다.

 

 

페이스 페인팅과 꿀꿀 돼지떡바 만들기, 비즈시트 김밥캔들 만들기, 아기 돼지, 골든햄스터와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참여하고 싶을만큼 아이들의 호응이 높았답니다~! 

그 외에도 3대家 요리대회, 벼룩시장, 소방, 안전, 병영체험, 카레이싱, 전동휠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로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먼훗날 즐거웠던 추억이 되길 소망합니다.

 

 

무등에 어린이를 보니 '아, 나도 저렇게 무등에 타던 때가 있었겠구나!', 저 아이는 드론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졌답니다. 

 

 

오래간만에 듣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저또한 동심으로 돌아가 순수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어린이날은 어떠셨나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 큰잔치가 참여하기 거리감이 드셨다면 유성온천문화축제(5.11~5.13)나, 2018 대전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5.25~5.27), 계족산 맨발축제(5.12~5.13)도 좋습니다. 대전에서 열리는 축제를 참여하며 오월을 보내보는건 어떠신가요. 여러분을 열렬히 기다립니다~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