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핫 이슈 '마을활동', 왜 마을활동일까요?

우리사회는 급속한 산업화 도시화의 과정을 겪어왔습니다. 산업화 도시화의 이면에는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물질적인 가치만을 중시하여 이웃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지역정서가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전통적으로 지속되었던 공동체가 해체되고 각박한 사회가 됐고요. 경제적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청년 실업이 증가하는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마을공동체 회복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고 사람중심의 정적인 사회를 만들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2018년 마을활동 '퍼실리테이터 심화양성과정'은 도마큰시장고객지원센터에서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스스로 계획을 수립, 제안, 직접 실행하고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합니다. 주민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민의 준비정도에 맞추어 지자체 또는 정부가 주민모임 형성, 실행, 마을계획 수립 지원 등의 단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접수를 받는 공동체 사업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입니다.

 

현재 대전광역시에서는 지방자치단체(시 단위) 예산, 기초 지방자치단체(구 단위) 예산, 재단 및 비영리 법인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마을단위 시민활동이 중요해지면서 마을활동가의 필요와 역할에 대한 공감대도 부각되고 있는데요.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마을의 발전과 회복에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활동가 양성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시 마을활동, 준비된 마을활동가와 함께 합니다.

 

마을활동가 역량강화교육은 정완숙 대표 Facilitator와 함께 하였습니다.

 

2018년 4월, '서구마을넷'이라는 활동가 모임에서는 대전마을활동가포럼, 사단법인 디모스, 도마큰시장고객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마을활동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심화양성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총 네 차례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심화교육'인만큼 1년 이상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디모스(http://www.demos.kr/) 정완숙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고로 디모스는 회의와 미팅을 지원, 운영하는 소셜벤처로서 대전지역에 거점을 두고 서울, 경기, 강원, 충남 등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그룹입니다.

퍼실리테이터라는 용어가 낯선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퍼실리테이션은 회의나 교육의 참석자들이 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소통을 도와주는 촉진자들을 퍼실리테이터라고 합니다.

마을활동의 취지와 의미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함께 하는 조력자가 준비되지 못한다면 마을활동의 가치를 제대로 살리기 어려울 것입니다. 마을활동이 원활히 지속될 수 있도록 서구마을넷과 같은 대전광역시 마을주민 네트워크는 마을 활동가 교육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습니다.

교육행사를 준비하다보면 자칫 마을활동가들의 활용 공간이 부족하여 이런 행사가 열리기까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었는데요. 대전의 상징적인 전통시장 가운데 한 곳인 도마큰시장이 현대화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우고자하는 뜻이 있다면 길은 자연스럽게 열리는 것 같습니다.

 

마을 활동가 교육의 현장, 대전광역시 마을활동가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자리

 

마을활동가 역량교육은 참여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 교육은 신청이 조기마감 될 만큼 수강생 모집시기 때부터 인기가 좋았습니다. 인기 뿐 아니라 학습분위기 관리 차원에서 네 차례 참여가 가능한 주민, 활동가를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자신의 귀한 시간을 투자하고 온 만큼 수업에 참여한 활동가들은 적극적인 참여 태도를 보이며 수업에 열의를 보여주셨습니다. 통장 출신 주민, 마을 어린이도서관 관장, 청소년 지도자, 청년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민이 모인 만큼 다루어지는 내용과 반응도 서로에게 새롭게 전해지기도 하였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한 대전광역시 마을 활동의 세계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현장은 누구나 말할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교육에 참여하신 주민들은 퍼실리테이터의 개념을 이해하고 또 현장에서 적용하시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자칫 마을활동가라는 역할이 전문가, 특정 연령과 같은 기준에 의해서만 주어지는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요. 마을활동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 외 전산활용, 회의기술, 발표역량 등은 대전시 안에서 열리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얼마든지 보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웃과 함께,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마을 활동가를 기대해주세요.

 

앉아서 보고 듣는 중에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다가가고 나누는 교육을 통해 마을 활동가들은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직접 교육 현장에서 만나본 활동가들의 모습에서는 자신감과 적극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분들이 직접 참여할 대전의 각 마을 현장이 바뀔 모습도 자연스럽게 기대가 되었습니다.

주민의 기대가 채워지기 위해서는 함께 할 마을활동가들의 교육과 실전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텐데요. 서구마을넷, 디모스, 도마큰시장 뿐 아니라 대전광역시 및 각 구별 기초자치단체에서 마을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것입니다.

마을 활동이 활발한 도시, 마을의 변화가 기대되는 도시, 대전 안에서 많은 주민이 함께 하는 변화의 시작에 초대합니다.

 

시민이 주인되고 주민이 대표가 되는 도시, 대전광역시 마을활동과 함께 하세요!

 

서구마을넷 활동문의 : bobo05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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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ejeonstory.com BlogIcon 뫼돌 조강숙 2018.04.26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이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 마을활동가들이 큰 역할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2. 유목민 2018.04.26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을이 바뀐것은 확실합니다.
    미래를 더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