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떼 뿅뿅뿅~~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튤립향기 맡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 '대전 오!월드'인데요. 4월 한창이었던 벚꽃이 지는 게 아쉬웠던 저는 오월드 내 플라워랜드를 찾았습니다.

 

 

오월드는 원래 4개의 구역(주랜드+플라워랜드+조이랜드+버드랜드)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이번에는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를 찾았어요.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고 나니, 놀이기구가 있는 조이랜드나 주랜드(동물원)는 잘 찾지 않게 되네요.

▶ 오!월드. 플라워 랜드

 

요즘 날씨가 무척 변덕스러운데요. 초여름 날씨를 보이다가도 갑자기 쌀쌀해지기도 하지요. 제가 찾은 날도 무척 쌀쌀했어요. 오전 10시 플라워랜드 앞에서 자유이용권을 구매, 녹색 팔찌를 둘렀지요. 확실히 성인이니까요. (자유이용권 성인→녹색, 청소년→보라색, 어린이·경로→빨강)

 

 

자유이용권은 입장+버드랜드+사파리+오월드영상관+놀이시설 자유이용을 할 수 있는 관람권인데요. 이용요금은 자유이용권을 비롯해서 입장만 할 수 있는 것과 일부만 이용할 수 있는 요금으로 분류돼 있어요. 상세한 오월드 이용요금은 요기를 보세요. 

☞ www.oworld.kr/newkfsweb/cop/bbs/selectViewPage.do?bbsId=BBSMSTR_1459&mn=KFS_34_01_01_01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만 관람을 하려면 입장권+버드랜드 입장권(성인 6,000원, 청소년 5,000월, 어린이/경노 4,000원)만 구매하면 됩니다.

 

 

플라워랜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튤립들이 똿!!! 노랑, 빨강 꽃봉오리가 어찌나 큰지, 또 꽃대가 꼿꼿해서 처음엔 조화인 줄 알았어요. 결국 만져보고 말았다지요. 저 말고도 만져 본 사람 많을 것 같아요. 생화인 것 확인했으니까 만지지 마세요.


 

플라워랜드 매표소에서 보도육교 너머 전통육각정자를 바라보면서 안으로 들어가면 각색 꽃들로 둘러싸인 다람쥐 남매(부부?) 조형물과 함께 하는 '포토존'이 있어요.

 

 

튤립, 하면 네덜란드를 떠올리게 되잖아요? 네덜란드, 하면 또 풍차가 떠오르지요. 플라워랜드 '거울연못' 가의 예쁜 풍차예요. 커끼리 등 동물이 꼬마전구를 둘러쓰고 있는 걸 보니, 야간개장 때 오면 또 다른 풍경이 연출될 것 같네요.

 

4월 30일까지 '튤립축제' 기간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튤립이 제일 많지만요. 그 외 다른 꽃들이 엄청 많네요. 꽃 예쁜 것은 아는데 이름은 잘 몰라요. 무조건 셔터만 눌러댔는데, 꽃이름은 못 가르쳐 드리지만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기를요. 정말 꽃천지, 꽃대궐이 따로 없더라고요. 

꽃밭 사진을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오월드 튤립축제

오월드 튤립축제

 

야외공연장 앞에서는 전주에서 소풍을 왔다는 초등학생들도 만났어요. 집에서 싸온 맛있는 도시락들 먹고 있었는데요. 저도 문득 어린시절 소풍갔을 때 생각이 나더군요. 몇 십년 전 일이네요. 점심 먹고 '주랜드' 사파리 체험 할 거라며 무척 기대에 찬 목소리와 표정이었습니다.

오월드로 소풍을 온 전주의 초등학생들


▶ 오!월드 버드랜드

수많은 꽃들을 뒤로 하고 '사계절정원'과 연못,'음악분수'를 지나 '버드랜드'로 갑니다.

 

오월드 플라워랜드 음악분수

버드랜드

 

버드랜드 입구 앞쪽에는 어느 유치원에서 소풍을 온 꼬마들이 점심을 먹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어린이들이 단체로 있으니까 더 귀여워 보여요.

 

버드랜드 입구에서부터, 안에서 어떤 새들을 만나게 될까 궁금해집니다.

 

오월드 - 버드랜드 안내도

버드랜드는 행잉가든 (다양하고 화려한 넝쿨성 행잉꽃), 애니멀 피딩존(외부. 타조와 비슷한 대형새 에뮤 생태 관찰하기), 열대정원 (열대우림 탐험, 다양한 새와 사진찍기), 버드어드벤처존(열대조류체험)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위 안내지도 참조)

버드랜드 안으로 들어서자 '진짜 새가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알록달록한 색깔을 가진 새들이 반겨줍니다.

 

 

열대정원의 펭귄들이 헤엄치고 있는 수조 앞에서는 어린이를 데리고 온 가족이 즐겁게 펭귄과 대화(?)를 합니다. 이 어린이는 펭귄을 처음 본다고 해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펭귄이에요.

 

 

'백조의 꿈 - 이글플라잉존'에서는 물새류를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머리 위로는 새들이 날아다닙니다. 

 

오월드 버드랜드

 

저는 한쪽 다리로 서있는 새가, 처음에는 조형물인 줄 알았어요. 자고 있는 거라고 하는데요. 다리가 긴∼ 황새, 도요새, 해오라기 등 물새들 실컷 구경했네요.

 

 

버드익사이팅존, 수련정원에서는 새들에게 먹이도 줄 수 있어요. 그리고 사육사가 어린이 등 방문자들 머리에 앵무새를 앉혀주기도 합니다. 

 

 

버드랜드는 새들이 주인공이긴 하지만 꽃도 새만큼 많았는데요. 이렇게 예쁜 꽃을 앵글에 담는 사진작가도 만났어요. 저는 들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꽃이름들을 다 알고 있더군요. 오월드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는 특히 사진을 찍었을 때 예쁜 사진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

 

 
특히 버드익사이팅존에서는 앵무새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식충식물과 이색적인 다육식물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수련정원에는 다양한 열대수련과 연꽃식물, 열대어류, 앵무새와 사랑새의 집단비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냥 휙 둘러나오지 말고 천천히 관람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유치원 어린이들이 소풍장소로도 딱 좋겠지요?
 

 

수련정원에는 많은 연꽃들이 있었는데요. 아직은 꽃들이 활찍 피지 않고 봉오리만 진 것돌도 많았어요. 모든 꽃이 피면 연못 위를 가득 메워 또 다른 장관을 이룰 것 같네요.

 



플라워랜드를 나오면 맞은편에 주랜드, 조이랜드로 통하는 길이 보입니다. 

저 우산터널을 지나면 초식수 사파리와 미니나귀사로 통해요.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여러가지 동물들과 놀이기구들이 있지요.  주랜드와 조이랜드는 다음에 소개해드릴게요.

 

 

4월 30일까지 펼쳐지는 꽃들의 향연. 놓치지 마세요.

 

 

대전 '오월드' 튤립축제

기간 : 2018. 4. 10 - 30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공원로 70(사정동) 
관람문의 : 042-580-4820
버스노선 : 115번, 301번, 311번, 314번, 315번, 318번

 


 

대전 봄나들이 오월드 튤립축제와 버드랜드로 떠나자!

2018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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