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입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전환의 봄'을 진행하면서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3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3월 문화가 있는 날은 윤종석 작가와 함께하는 <기억의 봄>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미리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총 30명이 신청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 준비물은 헌 옷이었습니다.   

<기억의 봄>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가족단위로 많이 참석했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함께 참석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참석하게 되었고, 참석하시면서 느낀 소감은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엄마 박헌미 자녀 3명과 동행

아이 셋과 함께 참석한 엄마도 있었습니다. 아빠는 퇴근은 못해서 참석하기 어려워 동행을 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토요일에 미술관 왔다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신청했다고 합니다.

Q. 아이에게 체험을 시켜주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술관에서 작가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니 호기심에 궁금도 하고 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오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

 


대덕 초등학교 3학년 이용재

아이 셋 중에 첫째인 이용재 학생입니다.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학생이었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주사기를  가지고 작품을 그리고 있었는데요, 어느 열혈 작가 못지않았습니다.

대덕 초등학교 3학년 이용재 학생은 수족관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Q. 주사위로 그림을 그려보니 어땠나요?

"주사기를 처음 써봤는데요, 재미있서요. 그런데 팔이 좀 아파요."

 


▲세종시 도담 초등학교 6학년 이래원 가족

 

세종시에서 온 이래원 학생 가족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팀 중에 유일하게 아빠가 함께한 가족입니다.

Q. 아빠가 참석하셨는데 어떻게 참석하게 되셨나요?

"아내가 신청을 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시작 시간이 빠듯해서 1시간 조퇴를 하고 왔습니다. "

Q. 이 프로그램에 참석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문화생활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세종시 도담 초등학교 6학년 이래원 가족

 

이래원 가족은 화산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이래원 학생은 자신이 만든 작품이 마음에 안 들었나 봅니다.

Q.이래원 학생 생각했던 대로 작품이 잘 나왔나요?

"화산을 표현했는데 좀 망한 것 같아요.  더 멋지게 작가님처럼 하고 싶었는데, 잘 안된 것 같습니다. 주사기 양 조절이 힘들어서 쉽지 않았어요."

 


▲ 어은초등학교 6학년 임태원

어은초등학교 6학년 임태원 학생은 엄마와 누나와 함게 참석했습니다. 오늘 함께한  윤종석 작가 작품 앞에서 자신의 완성 작품을 가지고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어떤 참여 프로그램보다도 더 의미 있고 뜻깊은 인증샷이 되겠지요.

임태원 학생은  옷으로 돌고래를 표현했습니다. 돌고래 위에 검은색으로 석유가 표현 되어 있는데요. 검은색이 실수로 묻어서 석유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정말 아쉬워하는 마음이었습니다.

 


▲ 어은중학교 3학년 임여원

 

임여원 학생은 웨딩드레스를 만들었습니다.  원래 사람 얼굴을 하려고 했는데, 모양이 이렇게 나와서 웨딩드레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Q. 윤종석 작가님과 함께 한 주사기로 만드는 작업은 어땠나요? 파스텔처럼 퍼진 느낌은 어떻게 표현한 건가요?

"옷을 가지고 작업하는데 옷이 이런 새로운 형대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파스텔처럼 표현한 것은 물감에 물을 넣어서 농노를 묽게 하면 이렇게 자연스럽게 퍼지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윤종석 작가와 함께하는 주사기로 그리기 체험 참가자들은 아빠와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참석한 아이들의 공통점이 대부분 주사기를 처음 사용하다 보니 주사기 조절을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작가와 함께한 특별한 체험 덕분에 재미있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4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도 진행될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4월 문화가 있는 날의 프로그램도 기대됩니다. 


4월 문화가있는날 프로그램<씨앗Dream> 안내

* 프로그램명 : <씨앗Dream>
* 일 시 : 2018. 4. 25 수요일 오후 5:00 ~ 7:00 / 1회
* 대 상 : 일반 시민 200명(선착순 접수)
* 준 비 물 : 없음
* 비 용 : 무료
* 내 용 :「Dream Forest」전시 연계로 씨드볼(Seed ball)을 미술관 앞 마당에 본인만의  식물 키우기

※ 1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대전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카테고리에 시민강좌란에서 신청.
※ 그룹일 경우 대표자 분이 신청하시되 기타사항에 함께하시는 분의 이름, 연락처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에 오류가 있으시거나 되지 않으시는 분께선 010-2238-9195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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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ejeonstory.com BlogIcon 행복해지는 이야기 2018.04.12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동의 하신거라 모자이크 처리 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