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생태환경이 가장 잘 살아 있는 곳을 꼽으라면 대청호를 주저하지 않고 꼽을 것 같은데요. 대전의 식수원으로 사용할만큼 규모가 크기도 하지만 주변으로 생태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드라이브길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새벽에도 그렇게 춥지가 않은 날 이곳 대청호로 발길을 해보았는데요. 차가 많이 없는데다가 옆에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대청호를 여러번 와봤지만 노산솔밭이라는 곳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예전에 이곳에 자주 와서 송어무침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곳에 와서 통 식사를 한 기억이 없네요. 차도와 보행자가 다니는 데크길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어 있어서 안전한 곳입니다.

 

 

특정 목적에 다라 탐방객을 위해 인위적으로 개설된 길인데요. 경관을 해칠 수도 있지만 적당하게 풍광과 어울리게 조성이 되면 대청호의 매력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에 새벽공기를 맡으면서 대청호를 나와 보니 기분이 상쾌하네요.

 

 

계단 아래로 내려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물가로 다가가 봅니다. 데크길을 걸으면서 풍광을 즐기던 저 자신도 모르게 발길을 멈춥니다. 난간에 팔을 기대고 눈앞에 펼쳐진 풍광을 바라보며 상념에 빠져봅니다.

 

 

사람은 물이 없이는 살수가 없죠. 그래서 전국적으로 수자원이 필요한 곳은 모두 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청호는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대전시민들의 공원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저 멀리에서 굽이굽이 흘러서 이곳 대청호에서 물이 모이는데요. 사진찍기 좋은 명소들도 있어서 오랫동안 안오신 분이라면 한 번쯤 들려봐도 좋습니다.

 

 

아까 본 도로에서 우측으로 들어오면 위에 수자원 전시관등이 있고 크게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네요.

 

 

마실 가듯이 나온 대청호인데요. 많이 바뀐 모습에 놀라고 대전의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놀러 가기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이 즐겁네요.

 

 

이곳은 주말이면 가족단위, 연인끼리 자주 찾아와서 같이 추억을 만들어가는 곳입니다. 1년에 한 번씩은 이곳에서 시골장터같은 것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지인이 지난해에도 하동에서 올라와서 이곳에서 곶감을 팔았다고 하더라구요.

 

 

돌아서 다시 도심으로 들어가는 길에 데크길이 있어서 다시 내려가봅니다. 계단아래로 내려가면 대청호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대청호가 이렇게 많이 바뀐 것을 알았다면 진작에 와보았을 텐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데크길이 좋기는 한데 시간이 지나면 데크가 망가져서 조금 위험할수도 있는데요. 이곳의 데크길은 그래도 관리가 잘되서 걷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제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제 사진도 한장 찍어 봅니다. 사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청호.가끔 오든 자주 오던간에 오면 안식을 주는 곳입니다. 이제 봄이 왔으니 여러분들도 밖으로 나와 대청호 탐하기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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