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힐링 공간이자 원도심의 새명소로 자리매김할 옛 충남도지사 관 및 관사촌의 새이름 공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옛 충남도지사공관 및 관사촌 일대는 앞으로 문화예술촌(가칭)으로 조성될 예정인데요. 이곳에는 근대건축전시관과 작은도서관, 작가 공방, 마을사랑방, 지역작가 레지던스, 청년 공유공간으로 활용된다고 해요. 

 

새이름 공모에 관한 이야기에 앞서 현재 옛충남도관사촌의 모습을 살짝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새 이름을 지으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도 가득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더욱 꼼꼼하게 읽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옛 충남도지사공관, 관사촌의 어제와 오늘 ◀

 


 

옛 충남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은 1930년대부터 1970년대에 걸쳐 건축된 건물들로 문화재 건물 5개 동과 일반 건물 5개 동, 총 10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옮겨오며 도지사공관, 부지사, 실·국장 등의 관사 등의 용도로 쓰였는데요. 옛 충남도지사 공관의 경우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거처로 사용되기도 했고요. UN군 참전 요청과 함께 대전협정이 조인되기도 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대전의 역사성을 말해주는 중요한 근대문화유산이지요.

 


 

2012년 12월 충남도청 이전 이후 베일에 싸인 비밀의 장소 같던 건물을 개방하고 프리마켓,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대전시민과 대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와 휴식 역사공간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잠시 문을 닫고 시설보수공사를 진행 중인데요. 이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다시 문을 열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 더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이곳의 이름을 직접 지을 수 있다니~! 정말 의미 있는 공모가 아닌가 싶습니다.

 

▶ 동서양의 건축양식이 복합된 이색공간 ◀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건물의 내부와 외부, 정원으로 구성됐는데요. 저마다 다른 매력들이 있어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예쁘게 꾸며진 정원의 경우 비밀의 정원이란 가명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요.  자연과 어우러지는 여러 조형물과 정돈된 듯 정돈되지 않은 듯한 신비한 느낌의 나무, 바위, 꽃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머무르고 싶은 공간이지요. 

이러한 정원에 둘러싸인 서양식 외관의 건물! 그 내부는 더욱 남달리 꾸며져 있는데요. 현재 공사중이지만 관계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살짝 둘러보고 왔답니다.

 

 

뻥 뚫린 바닥이 보이시나요? 도지사 공관의 1층은 바닥 보수공사가 한창인지라 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없어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왜냐하면, 1층과 2층의 분위기가 살짝 다르기 때문이에요.

 

 

1층의 경우 좀 더 현대식 느낌의 모습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스타일로 꾸며져 있고요~ 반대로 2층은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

 

옛충남도지사 공관·관사촌

옛충남도지사 공관·관사촌

 

다다미가 깔린 바닥, 둥근 창문, 고풍스러운 조명 등 일본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꾸며진 2층 공간. 그 모습이 꽤 예쁘긴 하지만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씁쓸한 공간임에 살짝 무거워지는 마음으로 도지사공관을 나섰답니다.

 

▶ 도지사공관과 함께하는 아홉 개의 관사들 ◀

 

옛충남도지사 공관·관사촌

 

멀리서 얼핏 보면 오래된 주택처럼 보이는 관사들. 인근에 실제 가정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더욱 구별이 잘 되지 않는데요. 그럴 때는 빨간 벽돌집을 찾아보시면 더욱 쉽게 구분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지사 공관과는 달리 개방되지 않는 건물들이라 더욱 그 내부가 궁금한 관사촌! 근대건축전시관, 도서관, 공방, 레지던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그 안을 볼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살짝 설렜답니다.

 

옛충남도지사 공관·관사촌

 

지금까지 한창 정비 중인 옛 충남도지사 공관 및 관사촌의 모습을 둘러보았습니다. 8월 23일까지 문화 예술촌 조성공사로 개방하지 않으니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며 조금 기다려주시길 바래요. (저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 옛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 새이름 공모 ◀

그럼~ 가장 중요한 "옛 충청남도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 새이름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으로 마무리 해야죠!

대전의 대표 힐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충남 도지사공관 및 관사촌의 새이름!

멋지게! 예쁘게! 잘 지어주시길 바래요!

 

옛충남도지사 공관·관사촌 새이름 공모

 

새이름 공모전 개최 안내문(최종).hwp

새이름 공모전 응모신청서(최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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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8.03.15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이름을 공모하기도 하는군요~ 재밌어요^^
    좋은 이름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