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지나면서 이런 현수막 보셨나요?  2018년의 새 봄과 함께 각급 학교의 입학식도 있었고, 대전연극제가 막을 올리며좋은 행사와 공연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올해의 각종 축제가 시작되나 봅니다.



올해 대전연극제는 어느 새 27회 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 대전연극제에서 무대에 오르는 네 작품 중에 한 작품이 대전을 대표해 대한민국연극제에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 작품 모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됩니다. 세 작품의 현수막은 봤는데 6일에 공연하는 한 작품 현수막은 못찾았어요.

대한민국연극제는 올해 3회 째 열리는데, 2016년에 열렸던 1회 때에는 대전의 대표연극이었던 <철수의 난>이 대상(대통령상)을 받았지요! 특히 이번에는 전국 각 시도의 연극인들이 대전에 모여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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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2 - [대전문화생활/공연] - 제25회 대전연극제 시상식 현장, '철수의 난'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작품 대상!
2016/06/27 - [대전문화생활/공연] - 나무시어터 연극협동조합 <철수의난>,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수상

 

제27회 대전연극제(2018)


대전연극제는 3월2일부터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시작했는데, 각 연극마다 하루에 2회씩 하루 건너 무대에 오릅니다. 무대 설치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그렇죠.


제27회 대전 연극제 / 2018.3.2.~8.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문의 042-223-0060   


3월2일(금)은 극단 새벽의 <아버지 없는 아이>, 4일(일)은 극단 앙상블의 <문을 나선다>, 6일(화)은 극단 마당의 <배는 항구를 꿈꾼다>, 8일(목)은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최후의 전사>가 공연됩니다. 각 연극의 배우와 작가, 연출 등 스탭, 그리고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3월2일(금)  [아버지 없는 아이]  작가 유보배 / 연출 한선덕 /극단 앙상블


* 3월4일(일)  [문을 나선다]  작가 이시우 / 연출 송전 / 극단 앙상블


* 3월6일(화)  [배는 항구를 꿈꾼다]  작가 고상삼 / 연출 손종화 / 극단 마당


* 3월8일(목)  [최후의 전사]  작가 한민규 / 각색, 연출 유나영 / 극단 토끼가 사는 달

대전예술의전당


네 편의 연극을 모두 보고 싶었는데, 다른 스케줄이 있어서 첫날인 2일에 공연한 연극<아버지 없는 아이>만 감상했습니다. 소극장에서 연극을 종종 보신 분들은 이미 이 배우들의 열연을 잘 알고 계실거예요. 

필자는 미술 작품 감상을 할 때에도 작가 이름을 알려고 하지 않는데도 그 작품성에 감탄하며 유난히 이름이 들어오는 작가가 있습니다. 음악 공연을 할 때도 마찬가지 경험을 하곤 하는데, 소극장 연극도 그렇습니다. 무대 위에서 열연을 하는 모습을 보며 '저 배우는 누구지?'하는 배우들이 요즘 대전에 무척 많아졌거든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의를 갖고 무대에 서는 배우들이 많아졌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소극장 연극을 감상하는 한 사람으로서 감탄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느끼며 연극 감상을 하는데, 연극제 무대의 배우들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대전연극제에 오른 작품도 감상하시고 나름대로 대표 선정작도 가늠해 보면서 대전의 소극장 연극을 응원해주시면 연극인들이 더욱 기운을 내어 좋은 작품을 무대에 올릴 것입니다.

대전에서 열릴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설레다 취하다 빠지다 감동 속으로"라는 주제로 6월에 열린다고 합니다. 전국의 극단이 참가하는 만큼 장소는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연정국악원의 무대에서 펼친다고 하는데요. 대전연극제부터 시작해 힘찬 응원과 함께 전국 극단의 공연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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