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대전의 구석기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전의 오랜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은 유성구 노은동 대전도시털도 노은역 앞 은구비공원 내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은 199112월에 대전직할시향토사료관으로 개관했고요. 19961월에 대전광역시향토사료관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200511월에 노은선사유적지전시관을 착공하여 20068월에 대전선사박물관으로 준공됐습니다.

 

 

박물관 1층에는 관리사무소와 자료실, 2층 로비에는 유적을 표시한 대전시 전도가 있습니다. 상설전시실 입구에 들어서면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문화관과 어린이 체험실이 있고요. 그 앞이 기획전시실입니다.

 

 

대전선사박물관은 20164재개관 이전에는 전시 중심이었다가, 현재는 체험 위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전역사박물관은 구석기문화, 신석기문화, 청동기문화, 철기문화, 체험전시관, 야외체험장으로 구성됐습니다.

<구석기문화>

입구에 들어서면 인류의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사람 모형이 일렬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구석기 유적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란 글귀 옆에는 구석기 문화재가 있는 땅 단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구석기시대 생활을 그림으로 볼 수 있는데요. 구석기시대는 약 250만 년 전부터 시작됐고, 인류의 조상이 돌을 재료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며 최초로 문화를 형성한 시기죠.

 

 

구즉동 유적

구즉동 유적은 오봉산 남쪽 자락의 구즉마을과 구릉성 산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1991년에 발굴조사 한 결과, 지금부터 약 15,000년 전에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석영돌과 화강암으로 만든 긁개와 찍개가 나왔는데요. 갑천 강가에 구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용호동 유적

용호동 유적은 금강과 용호천이 합류하는 평탄대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0만년전부터 1만 년 전 사이에 사람들이 이곳에 살았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긁개, 찍개, 여러면석기, 몸돌, 격지, 슴베찌르개, 밀개, 양끝찌르개, 톱니날, 몸돌, 격지 등 여러 가지 석기들이 나왔고요. 자갈돌로 만든 불 땐 자리도 조사했습니다.

 

 

용산동 유적

용산동 유적은 갑천 남쪽 멀리 떨어진 들판 가운데 에 있는 낮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 유적이 한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석기시대 유적은 약 1만 5,000년~1만 3,000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구체적인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몸돌, 격지, 망치돌 격지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둔산동 유적

둔산동 유적은 갑천 남쪽 멀리 떨어진 들판 가운데 에 있는 낮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 유적이 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걸로 확인했습니다. 구석기시대 유적은 약 15,000~13,000년 전으로 추정되는데, 구체적인 유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몸돌, 격지, 망치돌, 격지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신석기문화>

둔산동 유적에서 확인된 빗살무늬토기 등의 유물과 움집 모형을 통해 신석기시대 대전의 문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움집모형 안에서는 농경생활, 토기제작, 석기제작 둥 신석기시대에 일어난 중요한 변화상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신석기 시대의 주거생활을 알려주는 움집 모형도 있습니다. 

 

둔산동 유적

둔산동 유적은 갑천가 넓은 들판에 솟아있는 낮은 구릉의 북쪽경사면에 위치하고 있는데, 1991년 둔산 신시가지를 개발할 때 발굴조사를 통해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시대 유적이 확인되었습니다.

작은 원형 집자리 13기에서 빗살무늬토기 조각, 돌보습, 어망추 등이 출토됐습니다. 신석기시대 후기에 속하며 한강유역의 서해안 빗살무늬토기 문화 등 내륙지방 영향도 보입니다.

 

 

송촌동 유적

송촌동 유적은 1996년 선비마을 일대에서 발굴됐는데요. 신석기시대 구덩이와 백제시대 유적이 확인됐습니다. 구덩이는 지름이 280정도 되는 둥근 형태였는데, 빗살무늬토기편이 나왔습니다. 토기무늬에는 생선뼈 같은 빗살무늬를 비롯하여 마름모꼴 무늬가 주를 이루고 있고요. 무늬를 눌러 만든 무늬와 창살무늬가 찍힌 작은 토기도 출토됐습니다.

 

 

<청동기문화>

청동기문화는 용산동, 상대동, 관저동, 복룡동 유적 등 대전의 청동기 유적지에서 발견된 비파형동검, 각종 마제석기류 등 다양한 토기를 전시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대전의 대표 유물인 농경문 청동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영상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대전에서 발견된 자운대 고인돌 모형 등을 통해 청동기시대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청동기문화

대전은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단계의 한국식청동단검이 발견된 곳인데요. 그 문화수준도 대단히 높습니다.

괴정동 널무덤에서 나온 청동기에는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단계의 한국식청동단검이 포함되어 있고요. 방패형 청동기에 새겨진 섬세하고 기하학적인 무늬는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주조기술을 보여주고 있어 초기의 제작중심지가 대전지방이었다고 추정합니다.

요령식동검문화

한반도의 청동기문화의 기원은 요령지방에 있습니다. 비파형동검이라 부르는 칼과 거친무늬 거울이 대표적인 유물인데, 칼의 평면이 비파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런 청동기유물들은 중국 요령, 길림지역을 비롯하여 한반도에서는 함경도지방을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서 출토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요령식 투겁창, 부채도끼, 화살촉, 손칼, 단추, , 밀개 등이 있습니다.

 

 

한국식동검문화

한반도에서 순수한 한국식 청동기를 제작, 사용하는 시기입니다. 기원전 4세기 이후에 형식이 다른 청동기가 제작되어 한국 청동기의 특징을 갖추게 됩니다. 한국식청동검과 거울이 대표적인 유물인데, 날이 좁아 세형동검이라고도 부릅니다. 요령식동검의 기본적인 형태를 갖고 있으면서 칼날이 직선을 이루어 더욱 예리해지고 마디가 뚜렷해집니다.

구성동 유적

구석동 유적은 대전기상청 앞 나지막한 야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집자리는 모두 송국리형 집자리로, 방형 2, 원형이 8기입니다. 배가 부른 송국리형토기, 속이 깊은 바리, 붉은간토기, 아가리에 도도록한 무늬를 낸 구순각목토기, 대팻날, 홈자귀, 돌도끼, 간돌칼편, 숫돌, 석도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괴정동 유적

괴정동 유적은 대전기상청 앞 나지막한 야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집 자리는 모두 송국리형 집 자리로, 방형 2, 원형이 8기입니다. 배가 부른 송국리형토기, 속이 깊은 바리, 붉은 간 토기, 아가리에 도도록한 무늬를 낸 구순각목토기, 대팻날, 홈자귀, 돌도끼, 간돌칼편, 숫돌, 석도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궁동 유적

궁동 유적은 충남대학교 정문 서쪽 언덕에서 남으로 벋은 능선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집자리 13, 초기철기시대 움무덤 1, 원삼국시대 움무덤 16, 백제시대 독널무덤 1, 돌방무덤 3, 돌곽무덤 28기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철기문화>

용계동, 도안동, 판암동 등의 유적에서 발견된 각종 철기들과 사용 목적에 따라 형태가 다양해진 토기들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 시기부터 새롭게 등장한 부뚜막의 모형과 철기 제작의 체험존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운동, 추목동 유적

자운동, 추목동 유적은 충남대학교 정문 서쪽언덕에서 남으로 벋은 능선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집 자리 13, 초기철기시대 움무덤 1, 원삼국시대 움무덤 16, 백제시대 독널무덤 1, 돌방무덤 3, 돌곽무덤 28기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구성동 유적

대전기상청 건물을 지으면서 조사된 집터는 구릉의 완만한 남쪽사면 일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파괴가 심하여 형태를 파악하기 어려우나, 남아 있는 상태로 보아 반타원형이 비교적 많은데, 바닥에는 대부분 점토를 다졌습니다. 항아리, 단지, 긴 계란모양토기, 시루 등이 나왔습니다.

 

 

<체험전시관>

어린이 체험실에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선사문화를 보다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돌려보기 큐브, 퍼즐 맞추기, 무덤 체험, 스탬프 찍기, 선사인이 되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야외체험장>

대전선사박물관 앞에는 동자석, 학독, 대전 하기동 우물 등과 주차장이 있습니다. 대전선사박물관 옆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노은동유적이 있는 은구비공원입니다.

 

 

현재 은구비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는 구릉 동쪽 사면에서 발굴된 유적 가운데 청동기시대와 원삼국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집자리 6개를 복원해 놓았으며,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위해 발굴체험장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주변에는 은구비공원, 노은동유적, 두루봉 근린공원, 유성선병원, 지족산, 대전월드컵경기장, 노은농수산물 도매시장, 유성IC, 국립대전현충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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