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모이면 세상이 바뀝니다!

단군 이래 '청년 세대'가 이렇게 세상의 주목을 받은 때가 있을까 싶습니다. '청년 세대'가 받는 관심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는 '대전광역시'도 예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히려 대전광역시는 청년 세대가 직접 정책을 제안하며 적극 청년 세대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활동이 바로 '대전청년네트워크'(이하 대청넷)활동인데요.

 '대청넷'이 과연 어떠한 모임이길래? 

'대청넷'에 대해 궁금하신 분도 있으실 것 같아 참고하실 수 있도록 간단한 소개 페이지를 담아 보았습니다. 청년 문제나 대전광역시 지역사회에 관심은 있으나 누구와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대청넷'의 존재는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대전 청년 네트워크' 청년이 청년의 목소리를 대전광역시 청년 정책,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고 또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는 모임입니다. 2018년 1월, 새로운 회원을 1.5기로 모집하여 더욱 다양한 대전 청년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드 출처 : 대전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대청넷 1.5기와 함께 한 첫 일정, 정책 해커톤

대청넷 1.5기는 1기와 함께 2019년 2월 21일까지 대전의 청년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하거나 다른 청년,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 첫 시작이 바로 '정책 해커톤'이라는 행사로 1월 26일 금요일 저녁부터 1월 27일 토요일 오전까지 무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5기 회원들은 첫 공식 활동이기 때문인지 기대를 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신조어처럼 느껴지는 '해커톤'이라는 용어가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해커톤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겠습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행사를 일컫는다. 정보기술(IT) 기업에서 흔하게 활용되며, 세계 최대 누리소통망서비스업체인 페이스북에는 지속적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출처: 한국정보통신기술 협회, ICT 시사상식 2015 )

최근에는 IT 영역 뿐 아니라 인문사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로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는 소통방법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전 청년정책 해커톤은 대전광역시 공유공간으로 지정된 대흥동 '모이슈'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18년 대전 청년 정책 설명 & 서로 알아가는 시간

누구에게나 첫 만남은 어색하기 마련입니다. 자칫 모임 내내 겨울바람에 꽁꽁 언 서먹한 분위기가 이어질 수도 있었을 텐데요. 청년정책 제안회의에 앞서 자연스럽게 서로 알아가고 주위에 함께 한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대청넷에서 활동하시는 김지훈 청년이 직접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는데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진행 경력 덕분인지 짧은 시간 안에 주위 청년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대전광역시 청년정책 담당관이 올해 어떤 청년 정책이 진행될 계획인지 소개했습니다.

대전 청년 정책 어디까지 알아봤니?

정책 분야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 못지않게 '보는 만큼 안다.'라는 말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정치와 정책은 우리의 삶과 멀리 떨어져 있을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거나,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책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는데요.

혹시라도 이번 대청넷에 활동하지 못한다고 해서 아쉬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전시 청년정책은 꼭 대청넷 활동을 통해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대전광역시의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에 호기심과 관심이 있으시다면 얼마든지 열린 자세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대전시가 만들어가는 열린 청년정책에 함께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직접 관심이 가는 정책사업에 표시해가며 주의 깊게 들어보았습니다. (사업의 내용은 공시와 함께 변경될 수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의 청년정책은 지역 언론에도 주목을 받고 소개되어 함께 공유 드려 봅니다. (출처: TJB 대전방송)

 

대전청년, 대전광역시 정책을 밤새 고민하다.

이날 해커톤은 자발적인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시간제 근로자처럼 시간급 임금을 받아 일하는 것도 아닌데도 대전 청년들은 스스로 밤을 새우겠다며 대전의 원도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조를 나누어 밤샘토의와 의사결정을 한 결과, 각 조마다 한 가지씩 정책 제안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상금이나 보상이 없었음에도 청년들은 마치 공모전에 나가는 것처럼 진행 과정에서 열의를 보여주었습니다. 입시와 취업준비, 혹은 공무원 시험준비로 밤을 새우는 청년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과연, 어느 나라와 어느 도시에서 청년들이 자신들의 정책을 만들기 위해 자원해서 나서는 경우가 있었는지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더 나아가 자신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 일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활동할 수 있는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엇이 청년으로 하여금 밤을 새우면서까지 청년정책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 하는지도 생각해 볼 만 했습니다.


 

9개 조,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청년정책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청년의 생각이 한가지만 있을 수 없고 각자의 경험, 성장환경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27일 오전 7시에 만난 청년들은 저 마다 정책 제안 아이디어를 갖고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청년의 생각을 전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빛을 발했는지 따로 씻는 시간이 없더라도 청년들에게서 하루를 지새운 피곤함 속에 피어나는 근성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발표가 마친 뒤에는 모임 안에서 공감도 순위를 투표해 보았습니다.

물론 이날 공유된 아이디어는 바로 정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검토할 수 있는 사안, 혹은 사업 가능성이 있는지 주제로서의 연구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결코, 현실가능성이 없는 제안들이 아니었는지 청년정책 담당관도 필기를 하며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청 속에서 피어나는 변화의 씨앗, 대전 청년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밤을 잊은 그대, 잠을 잊은 그녀와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청년의 노력이 담긴 현장에서 직접 나누는 대전 청년과의 대화가 빠질 수 없습니다. 쑥스러워하지 않고 청년의 성장이 대전의 발전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는 대청넷 활동가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시민 청년 황혜미(Creative Thon 소속)양과 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대전 청년정책 해커톤에 참여한 황혜미 양

질문, 해커톤에 참여 보니 어떠신가요?

황혜미 : 해커톤이라는 의사결정, 공론 방식이 유명해지면서  몇몇 해커톤을 다녀보았습니다. 다른 해커톤 프로그램과 다르게 이번에는 대전광역시의 청년 정책을 주제로 무박 2일동안 진행하는 방식이 조금 신선했습니다.


대청넷에서는 이번 해커톤을 '정책톤'으로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새로 뽑힌 1.5기로 참여한 첫 모임의 설렘보다 청년이 대전의 정책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고 제안할 수 있다는 것이 많이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청년의 범위를 벗어나 다양한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어서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물론 다양한 상황과 모습의 현장에 있는 여러 청년에게서 하나의 의견을 모으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대전’에 사는 청년 그리고 대전 안에서의 공통적인 경험이 하나씩 모이며 의견으로 만들어지는 데 힘이 되었습니다. 조 안에서 하나의 정책들이 만들어지고 행사의 마지막에는 이 정책들을 저마다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을 지새운 청년들은 피곤해 보였지만, 대전 청년이기 때문에 진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실무 현장에서 반영하려는 청년정책 담당관의 자세도 인상 깊었습니다.

 

황혜미 양이 조별 분임 토의 시간에 임하는 모습

질문: 대전청년네트워크의 1.5기로 활동하면서 제안하고 싶은 정책은 무엇인가요?

황혜미: 이번 대청넷 헤커톤에 제가  제안했던 내용은 ‘문화와 ICT의 결합’관련 청년 정책입니다. 현재의 청년 정책의 가짓수로 보면 문화 분야가 매우 많았습니다.

문화사업에는 주로 공예, 공연, 미술 등 순수 예술이 중심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문화와 ICT가 결합한 문화, 사업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속해있는 단체인 'CreativeThon'에서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지원을 받아 '문화가 담긴 무드등'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대전 청년으로서 다른 지역이 아닌 대전 안에서 ‘문화와 ICT 결합’정책을 제안하고 직접 참여하여 새로운 청년 사업을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소셜미디어기자단으로서 들여다본 이번 활동을 통해 정책이 결코 시민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시민에게 다가가고 또 시민이 다가올 수 있는 대전광역시 정책에 함께 하실 수 있기를 추천해 드려 봅니다.

 

 대전광역시 청년정책담당관

042-270-3291 /  3283

 대전광역시 지역공동체과

042-270-4571

 대전광역시 일자리정책과

042-270-3552

 대전광역시 청년인력관리센터

042-719-8322

 대전광역시 경제통상진흥원

042-38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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