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전역 부근에 가보셨나요? 대전역이 남한 교통의 중심지였던 시절과는 좀 다르겠지만, 대전역 앞은 여전히 바쁘게 오가는 시민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물건 거래를 위한 시장이 생기기 마련이고 대전역이 생기던 시절부터 큰 시장으로 확대된 원동시장은 지금도 대전중앙시장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역전지하상가 트레일존


1981년에 대전역 앞 지하도에도 상가가 생기면서 '대전역전지하상가'란 일반적인 이름으로 성격을 분명하게 하면서, 대전역 부근은 땅 위에나 땅 속에나 모두 많은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대전역전지하상가 목척교 지하 트레일존마당


대전역전지하상가가 만 36년이 되면서 뭔가 과거와는 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상가 이름을 새로 정했다고 합니다. 

트렌드+레일-> 트레일존, 트레일존 마당 

트레일존이란 이름으로 바꿨다고 하는데요. 작명에 외국어를 차용하는 유행을 따른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름에 '레일'이 들어가면서 기차와 연관이 있음을 나타낸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발음하기도 괜찮고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가라는 의미와 레일을 함께 담아서 의미는 좋습니다.

대전역전지하상가를 트레일존으로 바꾸면서 상인들 자신도 새로운 각오를 다질테니 앞으로 뭔가 변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사실 36년을 거의 같은 패턴으로 운영했다면 세기가 바뀐 지금은 새로운 옷을 입는게 당연하겠죠.   


대전역전지하상가 트레일존마당 공연


대전역전 지하도에서 시작되는 트레일존은 지하도를 따라 대전천으로 막히는 목척교 부분까지 이어집니다. 그 막가른 길의 끝에 고객센터도 생겼는데요, 이곳이 바로 트레일존마당입니다. 고객센터 앞에는 작은 무대를 만들어 상인과 트레일존을 오가는 시민을 위해 공연도 합니다. 



트레일존마당의 공연은 11월 23일부터 시작해서 1월 말까지 목요일~토요일 오후 2-3시에 한 시간 씩 진행됩니다.

트레일존마당의 공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전역전지하상가회 트레일존과 대전광역시 등이 주관하는데 , 버스킹 공연, 70-80 통기타 공연, 색소폰 앙상블 공연, 마술 공연, 모바일 음악카페 등 공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모바일 음악카페의 경우, 현장에서 폰으로 신청곡을 받아 현장에서 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턴테이블이나 레코드판 든 거대한 오디오 시스템이 없어도 손바닥 안의 온라인으로 선곡이 되는 세상이라 가능한 일입니다.  


트레일존마당 건강카페


트레일존마당에는 건강카페 11호점도 문을 열었습니다. 역시 착한 가격으로 쇼핑 중 휴식이 필요한 시민과 상인들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트레일존마당에는 이렇게 재미있는 기구도 놓여있는데, 화면에 자신을 비추고 옷을 가상으로 피팅해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체지방 분포도를 알 수 있는 인바디 기구도 놓여있네요. 

피팅기 앞에 서면 자신의 모습이 안에 비춰지고 옷을 선정하면 화면속의 자신이 인형옷을 입듯 옷을 걸칩니다. 내가 움직이는대로 화면속의 영상도 따라 움직이네요. 아직은 실제로 피팅을 해본다기 보다 게임하듯 재미있게 채험해볼 수 있습니다.



트레일존마당 옆에는 이런 트릭아트 천사의 날개도 있어서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대전역전지하상가 트레일존에 가실 일이 있다면 트레일존마당에서 공연 하는 시각(목, 금,토 오후2-3시)에 맞춰 가보시면 재미가 두 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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