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16강에서 물리치고 8강에 오른 포르투칼. 남미의 강호답게 승승장구하고 있던 우루과이. 이 두팀이 6월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격돌했습니다.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최후의 승자가 결정됐는데요. 과연 어느 팀이 방긋 웃었을까요?




대전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는 축구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자기나라를 응원하러 온 외국인을 비롯해 친구, 연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사전예약을 한 탓에 예약자 코너에서 예매번호를 알려주고 티켓을 받았습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 남쪽 입구로 들어서니 포르투칼과 우루과이 선수들이 각자 진영에서 연습중이었는데요. '소방 119'라고 쓰인 유니폼을 입은 소방대원이 경기장을 바라보며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든든하죠?





반대진영에서는 포르투칼 선수들이 공을 트래핑하며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한국을 이기고 올라온 팀이라 그런지 더욱 관심이 갔는데요. 공놀림이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이에 질세라 우루과이 선수들도 몸풀기 돌입! 어린 축구선수들이지만 체격이 좋더라고요.





역시 취재진들도 한명 한명 자리하기 시작했는데요. 경기장을 바라보며 촬영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포르투칼 저지를 입은 축구팬의 등장. 얼마 안있어 익살스런 분장을 한 우루과이 팬들도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현장에서 각자 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하더라고요,





관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주말을 맞아 축구팬들이 찾아주셨네요. 그래도 일당백이었어요. 열렬한 박수를 보내주시더라고요.





경기 시작 1분만에 포르투칼의 선제골. 과자를 먹다가 한 눈을 판 사이에 골이 들어갔네요.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다니! 포루투칼 선수들이 덩실덩실 어깨춤을 춥니다. 어깨를 들썩이는게 보통 춤사위가 아니더라고요.






때이른 선제골로 경기가 재밌어졌는데요. 이것은 이날 경기의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바로 2 대 2로 전후반 경기를 마치고 연장전에 들어갔기때문인데요. 연장 전후반이 모두 끝나고도 승부가 나지않아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승부차기는 ABBA 방식이었는데요. 승부차기를 먼저한 팀이 유리하지 않도록 룰을 바꿨다고 해요. A팀이 선축을 하면 B팀이 2번 연속으로 승부차기를 하며 선축의 이점을 없애는 방식입니다.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우루과이 골기퍼 산티아고 멜레의 3연속 슈퍼세이브에 힘입은 우루과이의 승리!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은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꿀잼인 경기를 보여준 우루과이와 포루투칼의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줬습니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4강전 일정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4강전 일정



이로써 4강전 일정이 정해졌는데요. 8일에 우루과이 대 베네수엘라(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잉글랜드 대 이탈리아(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4강 경기가 치뤄집니다.


4강전에서 이긴 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을 치룹니다. 과연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 두 팀은 누가 될까요? 흥미진진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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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노은동 270 | 대전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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