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밭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우리가 어린왕자 이야기를 좋아 하는 이유는 내 삶이 힘들어서 입니다. 책이 서정적이고 깨끗해서 지친 삶에서 많이 위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이날 김경집 인문학자가 '시대정신과 미래의제의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듣는 인문강연은 대학교 강의를 듣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청바지에 시크한 느낌의 김경집 인문학자와 함께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배우는 그런 시간이었답니다.

 

 

 

 

김경집 인문학자는 오늘 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과거지향적인 사고를 경계하며 50~60대 연령때의 사람들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과거지향적인 사고는 우리 아이들에게 빛을 주는게 아니라 빚이 되기 쉽습니다. 연령대가 높은 강좌는 강사들이 많이 힘들어 합니다. 오히려 저는 반갑습니다. 50~ 60대 유권자분들이 바뀌어야 세상이 바뀌니까요. 선거에 참여하신 분들은  그 표가 의미있었기를 바랍니다. 지금 하는 이야기는 손주들의 현재이자 미래의 상황입니다. 모든 판단이 과거에만 묶여있다면 빛을 주는게 아니라 빚을 주게 되는것입니다. 예전에는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개천에서 욕나오는 시대입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현 세대에 대한 냉철한 진단도 잊지 않았습니다.

 

"부모세대 보다 잘 살게된 첫 세대이자 자식은 부모보다 못살게되는 첫 세대가 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요? 모든 판단은 과거의 고도발전 사회의 시각에만 머물고 공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버세대는 연금만 주면 된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이분들이 생각이 바뀌도록 공부 해야 합니다."

 

 

 

 

김경집 인문학자는 일하면서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최저임금이 지금얼마인지 아시나요? 지금은 6,470원입니다. 최저임금을 모르는 시민은 동료시민들에게 예의가 없는 겁니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내가 키우는 아이들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다면 노동의 권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다면 김경집 인문학자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것이 행복입니다. 우리는 의무의 삶만 가르칠 뿐 권리의 삶에 대해서는 잘 가르치지 않습니다. 내 동료 시민들에게 변한 생각을 나누고 깊이 생각하는 교류의 장이 필요합니다."

 

 

 

 

한밭도서관 인문학아카데미는 5월 11일 부터 6월 6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까지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열립니다.(하반기 인문강의는 매주 목요일날 하는데요. 5월 24일만 수요일에 합니다.)

 

문자로 강연 안내 문자가 오니까 편했습니다. 11월까지 있으니 한번 강연을 들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를 전부 들으신 분들은 수료증도 주신다고합니다.

 

인문학은 삶을 풍요롭게 만듭니다. 한 번 놀러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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