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열린시민학교

 

화사하게 우리 곁에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한잎 한잎 바람에 날리며 꽃비가 내립니다. 올해의 벚꽃이 그렇게 가고 있나 봅니다. 꽃비가 흩날리니 오래된 한국 노래 하나가 생각납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몇 년 전에 70-80 무대에서 소개되기도 했는데, 검색해보니 시작은 1977년 김만수가 노래한 '푸른 시절'이었습니다. 벌써 40년이나 된 노래군요! 벚꽃잎이 흩날리는 자리, 사람은 렇게 감상에 빠지며 시라도 한 수 읊고 싶고 노래라도 한마디 부르고 싶어집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열린시민학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열린시민학교



그러나 하늘하늘 부드러운 실크 노방같은 벚꽃이 떠나는 자리에 비단의 짙은 화사함을 보여주는 다른 봄꽃이 다가오니 섭섭해 할 겨를도 없이 새 봄꽃에 취하게 됩니다. 가는 벚꽃이 좀 섭섭해 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시기 별로 다가오는 새 꽃과 잎을 맞이하며 벚꽃은 추억으로 남겨두게 되겠죠. 그래도 내년이면 벚꽃은 또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 

 

새봄맞이 열린시민학교 안내


화사함이 짙어지는 4월10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부설 대전시민대학에서는 2학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정규 수업 외에 이번 올해도 새봄맞이 열린시민학교 수업은 계속되고 있군요. 새봄맞이 열린시민학교무료특강 프로그램으로, 1회 수업 또는 단기 수업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열린시민학교 4월 주요 특강은 '송촌 고택수업'을 주제로 '한국의 전통디저트', '고택의 정취와 함께 마시는 꽃차', '드론으로 고택을 누비다', '재미있는 캐리커쳐'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수강료는 무료고요. 실습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인데, 해당교육 당일 수업시간에 납부하면 됩니다.


새봄맞이 열린시민학교 강좌 보기 <바로가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열린시민학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학이사정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 건물 옆으로는 아담하고 아늑한 정원이 있습니다. 대전시민대학 수강생들에게 사랑받는 쉼터인데 이곳은 '학이사(學而思) 정원'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매년 4월이면 가장 화사하게 빛나는 정원입니다. 

'학이사(學而思)'는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문장 속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문장 모두를 보면, 마음과 같습니다. 


"학이불사즉망 사이불학즉태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체계가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독단에 빠질 위험이 있다."


강의를 듣기만 할게 아니라 강의를 듣고 나름대로 소화하여 내것으로 만들어야 제대로 된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면에서 생각할 때, 평생교육이나 대전시민대학에서 배움을 계속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봄풍경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봄풍경



학이사(學而)의 정원에서 봄 만끽

 

2학기가 개강한 4월10일은 모처럼 미세먼지 수치도 줄어서 푸른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늘 볼 수 있을 것 같았던 푸른 하늘이 언제부터 이처럼 보기 힘들어졌는지요... 마음껏 푸른 하늘을 감상하고 라일락 향기를 마시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봄 햇살을 받아 빛나는 학이사(學而思) 정원'의 꽃을 함께 감상해보실까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봄풍경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봄풍경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담장 밖에 줄지어 서있는 아름드리 양버즘나무는 지난 계절에 단지를 심하게 했는데도 봄물을 마시고 어느 새 가지가 많이 솟았습니다. 가느다란 가지마다 연두색 어린잎이 많이 돋아나 바람에 하늘거립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5월3일. 음력 4월8일)을 준비하는 연등도 걸려있어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운동회 깃발처럼 활기차게 보입니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에 오시면 벽면에 걸린 4월의 시도 한번 감상하고 학이사(學而思) 정원에서 차도 한잔 마시는 새봄의 여유를 느끼며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내부에서는 차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없지만, 식장산 건물 앞 문으로나가면 바로 앞에 카페도 있고 편의점도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기자단의 SNS로 연결됩니다.^^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