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인생을 이롭게 하는 즐거움 중 하나로 어진 벗을 많이 두는 것을 꼽았고, 인디언 속담에서는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를 친구라고 표현했을만큼 친구는 우리 인생에 있어 정말 중요한 존재입니다.


친구가 많으면 장수한다!


친구를 잘 사귀고 솔직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장수했다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상철 교수의 '한국 장수인 연구보고서' 외에도 친구들과의 정신적 교류가 인간의 수명과 행복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 실험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 친구관계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행복은 내가 사랑을 주거나 받을 때 얻어지는 법이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학교 안에서 친구와 친구간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학교폭력이 양적으로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체감할 수 있는 폭력의 수준은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과거의 학교폭력이 주로 물리적인 신체적 폭력이었다면, 최근의 학교폭력은 카톡 단체방 안에서 따돌리거나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진을 돌리는 등의 사이버 폭력과 같은 신종 폭력으로 범위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의 원인을 이해해야!


학교폭력은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단순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구에 따르면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개인적 특성, 가정, 학교 및 사회 등 복합적인 사회환경적 요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다양한 원인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한데요.





어울림 ·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코자 지난 2014년부터 친구사이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친구사랑 3운동'을 전개해왔습니다. 또한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또래 상담 및 조정을 통해 학생 간 문제 행동 및 갈등을 중립적으로 해결하며, 가해, 피해 학생 간 교우관계회복을 위한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을 보급해왔습니다.






학교폭력 피해응답률 지속적 감소


그 결과, 2016학년도 어울림,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의 만족도는 94.2%로 매우 높았으며, 학교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도 2015학년도 대비 0.35%(’15년 0.95%→’16년 0.60%)가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지원 확대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171개교에 3억 1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울림,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어울림,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 운영학교 146개교에서 25개교를 확대 운영하는 것입니다.  






 

그 어떤 이유로도 필요없는 존재는 없습니다. 단지 나와 다를 뿐... 인종이나 국적, 부모의 직업, 재력 등등으로 어른들 스스로가 차별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줘서는 안 되겠지요.


'학교폭력'이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지만, 우리 아이들이 서로 다른 환경과 갈등이 놓여진 상황에서 '차별'과 '폭력'이 아닌, '배려'와 '이해'를 해결의 답으로 선택하는 가치관 형성을 위해 학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올바른 교우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인성 교육 및 체험 중심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는데 아낌없는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참고 :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운영 효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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